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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ang77
- 작성일
- 2001.9.20
신문 읽기의 혁명
- 글쓴이
- 손석춘 저
개마고원
글쟁이들이 들으면 싫어할 만한 소릴 하는 책을 보면서 그들은 더욱더 지금의 지위를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 글쟁이라는 것이 요렇게 막강한 힘을 지녔구나 하는 자위속에서 오늘도 열심히 요리조리 (데스크, 광고주, 사주 등등 그들 머리위에 있는 분들의) 눈치를 살피며 대로를 활보하거나 꽉 막힌 내궁에서 자판을 두드리고 있을 것이다.
[신문...]은 얼마전에 모 신문사에서 밝힌 신문권력(在紙權力: 종리를 가진 권력집단^^)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언론(言論)이 왜 이럴까라는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속 시원하게 풀릴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글쟁이가 언론인(言論人)으로 대접받을 세상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자들이 바뀌어야 한다. 독자는 단순한 식자(識字)층이 아닌 세상을 읽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신문...]은 얼마전에 모 신문사에서 밝힌 신문권력(在紙權力: 종리를 가진 권력집단^^)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언론(言論)이 왜 이럴까라는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속 시원하게 풀릴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글쟁이가 언론인(言論人)으로 대접받을 세상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자들이 바뀌어야 한다. 독자는 단순한 식자(識字)층이 아닌 세상을 읽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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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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