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찻집
#박종진 #씀
#설찌 #그림
#소원나무출판사 @sowonnamu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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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할아버지 #이웃 #따뜻함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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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진작가님 작품들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이라 고양이 찻집도 두근두근 기대했다.

제목과 표지를 보고 8살 아이가 "고양이가 커피숍을 하나봐요!" 하고 9살 아이는 "고양이가 어떤 찻집을 차렸을까?"하며 집 앞 찻집에 가고 싶다는 얘기도 했다.

과장된 고양이 표정과 뒤에서 주전자를 들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책을 보기 전부터 따뜻해 보인다고 했다.면지 가득 다양한 찻잔들이 나오자 아이들이 각자 좋아하는 찻잔에 좋아하는 코코아를 타서 책을 보기 시작했다.

따뜻한 보리차 한 잔 마시며 책을 보니 추운 겨울날도 포근하게 느껴진다. 일을 그만두게 된 할아버지가 누구보다 맛난 차를 만들어서 찻집을 차리게 되지만 찾아오는 손님은 없다.

그래도 차 만들기 연습을 하며 긍정적인 할아버지에게 고양이 손님이 찾아오고,다양한 차를 제공하지만 고양이를 충족시킬 수가 없었다.

우리아이들도 찻집에 갔을 때 본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얘기하며 고양이에게 맞는,좋아할 메뉴를 이야기 해 보며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차보다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생선을 디저트로 줘야한다는 아이들 말에 웃음이 났다.

과연 할아버지는 고양이에게 차 대신 디저트를 줄까 싶어 다음 장,다음 장 보는데 고양이 손님을 위해 연구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뜨거운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를 위한 배려와 고양이손님에게 맞춤인 차를 만든 장면에선 그림도 감탄이 나오고,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이 된다.

고양이손님들이 많아지고 더 많은 고양이들을 위한 차를 즐기는 그림을 아이들도,나도 제일 좋아하고 인상적이었다.

환상적이고, 상상을 펼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에 마음이 몰랑몰랑 포근해진다.

예민하고,날카롭던 요즘인데 책을 보고나니 마음 가득 희망과 감사함을 느끼며 한결 여유로움을 만끽하게 된다.

#소원나무로부터제공받아솔직하게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