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쫌 에세이,<당신과 별헤는 밤이 좋습니다> 덕에,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별을 찾는 일이 늘었다.
혼자 보기 아까워 나누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는 ㅇ
유투브 나쫌 채널도 뒤늦게나마 구독하게 되었고,
글을 따라 나쫌 저자의 별 촬영을 나도 따라 가는 기분이었다.
곁에서 조용히 숨죽이고,그 기다리는 시간들을 함께 보내는 것만 같았다.
별을 담은 후의 환희에는 같은 마음을 더했고,
그가 들려주는 깨달은것들의 '말'들을 고이 새겨들었다.
별과 우리가 사는 인생의 이야기.
소탈하고 소소한 우리 삶이 행복으로 점철되어 있다는걸,
오래동안 까맣게 잊고 지낸 그 묵묵했던 일상의 행복을 바라볼 의지와 용기가,
그의 말대로 다시 내게 찾아들었다.

이 에세이가 이 책을 읽는 다른 이들에게도 내가 느낀 것처럼,
초롱초롱한 무엇인가를 꼭 가져다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