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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장면들
글쓴이
손석희 저
창비
평균
별점9.4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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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은 서문부터 달랐다. 책은 그가 앵커로 있던 시절의 어젠다에 대해 담담하게 얘기하는데도 그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도 치열해서 이따금씩 책을 덮어야했다. 내가 무지했고 그래서 외면했던 장면들을 이제야 마주한다. 진정한 저널리즘이라는 건 무엇일까에 대해 많은 의구심과 질문을 던져보게되었던 책이다.

기사라는 것, 저널리즘이라는 것은 최대한 사실에 가까워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그 기사라는 것이 사람이 쓰는 일이기에 사회적 틀 안에서 국가적 틀 안에서 그 사람이 가진 가치관과 입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것. 하지만 스스로 옳다고 믿는 것과 외압에 의한 저널리즘은 그 목적부터가 다르기에 출발선도 도착선도 다를 수 밖에 없을것이다. 우리는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로 가고자하는가. 무엇을 알고싶고 알아야하는가. 거기에 바로 저널리즘 존재의 이유가 있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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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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