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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5.11
밀찰살인
- 글쓴이
- 박영규 저
교유서가
평소 역사소설을 즐겨읽는 편이었는데 막상 우리나라의 조선 시대 중에 문물이 발전하고 성장을 멈추지 않았던 영, 정조 시대에 대해서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화 되어 흥미롭게 보아와서 객관적으로 역사 공부와 조사를 할려고 하려는 마음을 먹고 있었던 와중에 범상치 않은 도서 <밀찰살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범상치 않은 인물로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고 한량처럼 행동했다고 알려진 어린 정조와, 조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왕이라 알려진 영조. 이들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정말로 기대가 되었답니다.
책의 사이즈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서 외출 할 때 쉽게 들고나가서 읽기 쉬워서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 또한 어렵지않게 대화체와 행동들을 묘사한 것이 일 수여서 상상하면서 읽어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쉽게 장면을 떠올리며 읽었던 것 같습니다.
18세기의 조선 시대 정치적으로 어떻게 안정이 되었기에 경제, 문화 적으로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는지 그 당시의 붕당정치 정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사회적인 발전 상을 자세히 그려주고 있어서 그 당시의 사회상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대장금이라는 역대 히트 대하드라마의 배경이었던 정조, 그리고 이산이라는 드라마 제목으로 정조의 본명을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해진 정조라는 인물이 그 당시의 영조라는 할아버지로부터 죽음을 당한 사도세자의 아들로써 힘든 역경 속에서도 어떻게 혼란한 틈을 타서 절대왕권을 쥐어들 수 있었는지 읽는 내내 손에 땀이 날정도로 몰입을 하면서 극복해 나가는 정조를 통해서 감동과 즐거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 도서 <밀찰살인>을 읽으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왕의 자리는 너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이든 항상 반대 의견은 있는 법, ?그때마다 살리고 싶은 사람도 있을 터인데, 어쩔 수 없이 죽였다면 그 고뇌는 정말 심각한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많은 위험 속에서 힘든 날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결국 진실은 밝혀지는 법임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그 순간, 과연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흥미진진하기만 했습니다. <밀찰살인>은 어떻게 정조가 살인을 당하냐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이지만 상상 이상으로 깊은 매력을 지닌 책임을 읽는 내내 느꼈습니다. 역사는 인문학관련 책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실제 일어났던 일이라는 점에서 교훈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책 중에 역사관련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 <밀찰살인>을 꼭 한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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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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