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글아웃2

lovelyyoonchae
- 작성일
- 2022.7.30
바다해부도감
- 글쓴이
- 줄리아 로스먼 글그림/이경아 역/김웅서 감수
더숲
"<자연해부도감>에 이어 <농장해부도감>, <음식해부도감>으로 이어진 <해부도감> 시리즈를 작어하면서 나는 예전보다 깊이 있게 세상을 탐구할 수 있었다. (p5)"
해부도감 시리즈 중 하나인 < 바다해부도감 >을 드디어 기록한다! 일러스트가 예뻐서 몇 번씩 꺼내본 책이다. 작가기 집필하며 세상을 깊이 탐구했듯 나 또한 이 책을 보며 직접 들어가 보지 못한 미지의 세상을 탐구했다.
.
"돌고래의 종류 : 점박이돌고래, 더스키돌골, 긴부리돌고래, 라플라타돌고래, 참돌고래, 헥터돌고래, 커머슨돌고래, 간지느러미들쇠고래, 범고래, 흑범고래, 남방긴수염고래, 고양이고래, 들고양이고래 등 (p74-75)"
바닷물이 짠 원인, 판게아의 분리 과정, 해류 등에 관한 바다 기본 상식부터 상어의 종류와 심해 생명체,돌고래의 생김새. 바닷가에 사는 새vs먼바데에 사는 새, 산호초의 종류 등 정말 다양한 정보에 한 권의 책에 다 담겨있다.
.
"얼음 밑에 살아가는 생명체 : 남극문어, 남극빙어, 남극돛양태, 바다대벌레, 거미불가사리, 불가사리, 가리비, 남극이빨고기, 성게 등 (p166-167)"
얼음 밑에 생명체가 사는 것도 신기하다. 거미불가사리를 비롯한 부가사리는 가리비나 성게를 먹다 자신들끼지 마주치면 서로 잡아먹기도 한다고.... 스폰지밥, 뚱이 가 생각났...ㅠㅠ
바다에 관심을 가지게 된게 '스폰지밥' 덕분인 거 같다. 정말 좋아하는 애니인데, 현실 바다를 이렇게 책으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했다. 쓰레기 줄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적극 참여하기로!
.
[바닷물이 파란 이유는?]
바다 표면에는 하늘빛이 그대로 비친다.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이면 바다는 회색으로 보인다. 햇빛이 바닷물에 반짝일 때 물 분자는 스펙트럼의 붉은 부분에 있는 빛을 가장 먼저 흡수한다. 물 분자는 필터처럼 작용해 스펙트럼의 푸른 부분에 있는 색만을 남겨 둔다.
.
[간단 목차]
바닷물
다양한 바다 어류
고래 삼매경
생명의 보물창고 해변
바닷속 세상을 향하여!
산호초의 세계
겨울왕국
더 넓은 바다를 향해
.
[책속한줄]
- p6
또 한편으론 기후 변화가 이토록 아름다운 바다에 미치는 영향, 특히 굶주린 북극곰의 모습에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 p196
사람은 해수면 아래로 불과 몇 미터만 내려가도 귀에 압려을 느낀다. 15미터 아래의 압력은 밀폐한 병을 깨뜨릴 수도 있고, 610미터 아래의 압력은 잠수함 대부분을 으스러뜨릴 것이다.
- p202
태평양의 거대 쓰레기섬 : 북태평양 해류는 환류로 불리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소용돌이를 형성하며, 그 결과 바다 위를 떠다니던 플라스틱이 집중적으로 모인다. 전 세계 바다에는 5개의 거대한 플라스틱 오염 지대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쓰레기섬은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사이에 있는 대한민국 면적 16배 크기의 쓰레기섬이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