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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11.3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
- 글쓴이
- 김광석 저
지식노마드
2023년 성공하는 법
변화를 읽을 줄 알아야 기회를 잡는다. 2023년이 오기 전부터 많은 이들이 검은 토끼해를 준비하고 있다. 항상 1월 1일부터 새마음을 가지곤 했는데, 올해는 나도 발 빠르게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 < 그레이트리세션2023년경제전망 >은 경제 읽어주는 남자인 김광석 작가가 연구자들만의 언어가 아닌,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든 경제전망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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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내핍'의 시대다. 내핍은 물자가 없는 것을 참고 견딤을 뜻한다. (p11)
궁핍은 알았지만, 내핍이라니. 궁핍은 몹시 가난한 상황 자체를 의미하고, 내핍은 가난한 상황을 인내하는 모습을 뜻한다. 이상하다. 단군 이래로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라고 하면서 가난이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겨제가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불안을 가중시켜 더 열심히, 더 부지런히 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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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제를 전망하고, 주요 변수들을 진단하며 대응 시나리오를 짜야 한다. 일희일비하면 지고, 시대를 규명하면 이긴다. (p37)
[1부_2023년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 [2023년 한국경제의 주요 이슈], [3부_2023년 산업의 주요 이슈], [2023년 경제전망과 대응전략]을 차례로 쭉 읽으며 글로벌 세상 속에서 내가 한국만을 알아서도 안되고, 너무 다른 나라에만 관심을 가져서도 안됨을 깨달았다. 나아가 역사 공부만 열심히 할게 아니라, 내 발로 서 있는 현재의 전반을 제대로 파악해야 함을 깨우칠 수 있었따. 2023년을 위한 전망을 살피는 도서가 많이 나오고 있다. 경제에 취약한 만큼 이번 도서를 읽으며 경제 공부는 어떤 것부터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번것을 잘 지키기 위한 현명함도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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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당하지 말자. 경제를 모르면 당한다. (p310)
책에 나온 2023년의 경제는 지옥인가 싶을 정도로 그리 좋진 않았다. 하지만 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해낼 사람은 해낸다. 많은 정보를 알고, 빠르게 대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경제는 잘 몰라도 2023년, 경제 분야를 제대로 준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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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한줄]
p37
가계는 주요국의 통화정책 기조를 예의주시하고, 이로 인해 야기되는 자산시장의 영향을 그려야 한다.
p50
글로벌 인플레이션 쇼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더니, 영국도 40년 만에 최고수준인 10%를 상회했다. 장기 디플레의 늪에 빠졌던 일본마저 7년 만에 가장 큰 폭의 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p78
2022년 하반기 경제는 어느 것 하나 좋은 것이 없어 보인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시대다. 2023년 미국경제마저 침체한다면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될 만하다.
p186
2023년 부동산 시장은 '거품 수축'의 해다. 2020년~2021년 동안 형성되었던 자산버블이 2022년부터 상당 부분 해소되는 기간이다.
p287
2023년은 녹록지 않은 경제가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 쇼크와 금리의 역습이 시작될 것이다. 부동산 시장을 비롯한 자산시장의 버블이 꺼지고, 가계의 소비심리와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국면이 시작될 거이다. 모두가 어렵다고 느끼는 '내핍'의 시대가 온다.
p305
2023년 민간소비는 둔화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고용시장이 부진하고, 가계의 명목소득이 정체도리 거이다. 물가 부담은 여전히 높아 실질소득과 실직소비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p316
세계화가 종식되고, 탈세계화가 진전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는 가고, '블록 경제'가 오고 있다. 미중 패권전쟁이 군사적인 충돌로 확전될 우려가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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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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