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스

먹거리와 환경지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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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육식의 종말이 아니라 인류의 종말을 경고한 책 미국의 아메리카식민지화부터 시작한 소의 방목이 아메리카들소를 멸종시키고 인디언들을 멸종시키고 인류의 종말을 앞당긴다고 경고한다

  2.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먹는 설탕이 초기 자본주의의 역사 그 자체가 녹아있는 물질임을 이야기한다 강경화와 연장화를 통해 끊임없이 수요를 확대해 자본가들에게는 자본의 축적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성에게는 집밖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게 하여 공장노동자의 길로 들어서게 하고 여성은 식사준비 시간을 덜어줌으로써 노동시장으로 나오도록 유혹하고 농장의 노예제도를 존속시키고 식민지체제를 유지하도록 강제한다 2009.06.11

  3. 장 지글러는 유엔의 직원이고, 유엔은 미국과 일본 및 유럽의 잘 사는 나라의 자금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3세계의 비참한 현실은 그가 실제로 현장의 활동가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금융자본주의의 폐해에 대해서도 분노를 참지 못한다.그렇지만 뭔가 부족해 보인다. 기독교도로서 이슬람문화에 대한 불필요한 비난 자본주의를 비난하면서도 실제로 집행하는 국가에 대한 지적은 좀 삼가는 것 같다.부자자본주의 국가의 돈으로 사업을 유지하는 유엔의 한계인가? 그러나 그의 인간적인 고뇌,인간에 대한 사랑은 숭고하다. 장 자크 루소가 한 말로 그가 소개한 글로 마무리한다 약자와 강자 사이에서는 자유가 억압이며 법이 해방이다 자유도 법도 강자가 되기 전에는 가질 수 없다는 것은 내 생각 2009.5.28

  4. 여러가지 사례를 분석하고 차분하게 정당성을 부여해가며 독자를 설득하는 방식.그리고 철학자로서 뭐든지 증명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피터 싱어의 학문적 고집

  5. 뭐랄까 처음 읽어내려갈 때의 느낌은 그냥 신문의 특집기사를 보는 것같았다 뭔가 하고싶은 얘기는 많은데 광고주를 의식해야하는 경영진과 데스크의 눈치를 의식하는 그런 기분 하지만 중반을 넘어갈수록 탄탄한 논리와 증거들로 패스트푸드의 제국을 무너뜨리는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그저 먹거리의 생산과 판매에서 관련자의 양심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생산자의 시스템을 자신들의 이익의 도구로 삼는지 판매자의 이윤을 회사의 것으로 만드는지 그리고 종업원을 부려먹는지 게다가 정부를 이용해먹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생산자의 이익,판매자와의 공생,종업원의 복지,소비자의 건강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오로지 자본의 이익만을 위해 어느 누구도 희생시킬 수 있다는 무모함만 보여준다 배경처럼 보이는 군사기지와 군시스템,고용보조금,농업보조금은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국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세금이 곧 회사의 이윤- 노엄 촘스키의 책에서 무수히 언급된 것이고 제레미 리프킨의 육식의 종말과 피터 싱어의 죽음의 밥상 내용도 녹아있고 업톤 싱클레어의 정글도 언급되어있다 200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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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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