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이런 자료 살 때는 배팅한다는 기분이 든다고 하던데
그 말에 200% 공감합니다.
처음에 DVD자료로된 여행자료를 발견해서 너무 좋았죠. 이런경우
출시년도는 전혀 믿을게 못되는데도 순간 반가운 나머지 최신자료일 것이라는
기대로 이 시리즈 몇개를 구입했습니다.

내용을 보니 영상은 80년대말에서 90년대초인 것 같습니다.
등장하는 사람들의 패션이나 화면상태가 뭐랄까.. 추억의 여행을 떠나야 할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세계를 간다가 아닌 추억으로 떠나는 세계를 간다가 되겠죠.

출판사들이 좀더 양심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자에게 배팅하는 마음으로 자료를 구입하게 하는 사실 자체가
참 기막힐 노릇입니다. 실제작년도를 알고도 이 자료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몇이나 될까요?

결론은 구닥다리 영상을 원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구입하시지 말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