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리뷰

sungkoli
- 작성일
- 2019.4.15
1등 브랜드는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 글쓴이
- 김유림 외 1명
북클라우드
- 5년이상 운영된 스타트업은 전체의 14%
- 성공한 스타트업은 이전에 있었던 사업아이템을 개발시킨경우가 많음. 완전히 새로운것은 적음
- 틈새시장을 뚫는다고 다 성공하는게 아니다. 수익성을 거둘만큼 시장규모가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 기술이 발전하고 물질은 더 풍요로워 졌지만 사람들은 '감성'에 더 목마르다. 감성을 건드리는
브랜드가 살아남는다.
책에는 열개의 스타트업 이야기가 있다. 그중 몇개의 기업에 대해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야놀자
- 숙박업체에 대한 정보 비대칭 고객들은 '깨끗할까' '가격은 얼말지' 정보가 궁금하나 가기전에는 알 수 없음
- 업주들도 굳이 예약손님을 받을 필요를 못느낌 현장에서 바로바로 와서 결제하는 손님이 더 좋았음
-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는 것보다 어려운것은 기존 방식을 바꾸는 것. 바뀔 새로운 방식이 기존의 방식보다
월등히 좋다는 이점을 인식시켜야 함
- 모텔이용자가 연인뿐 아니라 저렴한 숙박시설을 찾는 출장자 수요 확인.
외국인 관광객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호텔 시설의 부족 확인
- 시설 투자 및 고객 응대 교육을 통해 업주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 제시
- 시장이 작다면 그 시장을 키우면서 거기서 1등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방안
- 초기 20~30대 고객을 타겟으로 했다면 이제는 40대 이상을 목표로 하기 위해 모텔 뿐 아니라
일일, 주말 활동시설 과도 연계
- 이수진 대표는 4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집을 나감. 할머니 아래서 자랏으나 할머님도
중1시절 돌아가심. 돈이 필요했음 병특업체서 일하면서 4천만원의 종자돈으로 주식투자 했으나 모두 날림
모텔총무일을 하면서 다시 돈을 모아 샐러드 사업을 시작했으나 또 망함
잘 아는 일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숙박업 야놀자 창업
2. 마켓컬리
- 전통 유통업체들의 힘이 약해지고 있음. 그러나 신선식품 분야는 제외
즉시성이 요구됐고, 제품의 선도 확인을 해야 했기 때문
- 먹거리에 민감하면서도 장볼 시간이 없는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마켓컬리 서비스 시작
- 기존에도 이런 시도는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함. '처음에는 저항이 매우 심하기' 때문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해야할 유인을 줘야 함
- 고객을 유인할 미끼 상품으로 우유 계란 빵 세가지를 선정, 일반 가정에서 구비해두고 먹는 식품이라 판단
우유를 PB제품으로 관리하기로 결정, 품질을 관리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그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공수가 많이 든다는 것이 단점
꼼꼼한 품질 관리로 인기 상품이 됨
- 기존관행을 모두 없앰. 재고책임은 마켓컬리가 유통도 마켓컬리가 진행 (기존에는 재고를 공급자가 떠안았고
유통도 공급자가 했음)
대신 품질과 포장에 대한 높은 기준을 요구. 고객에게 신뢰를 얻음
- 신선식품은 제때 판매되지 않으면 폐기됨. 오래 보관불가. 수요 공급 예측 시스템이 매우 중요
다년간 쌓인 데이터를 통해 수요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하루에도 몇번씩 공급자와 소통하며
폐기율 최소화
3. 오늘의 집
- 크고 멋진집은 갖기 어려워짐. 원룸세대가 많아지면서 획일화된 원룸 디자인에 싫증난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카페처럼 이쁘게 꾸미고자 하는 욕구가 생김
- 그러나 인테리어는 전문가의 영역이라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
타인의 집을 참고하고 싶어도 집에 초대되지 않으면 알 수 없음
패션의 경우 꼭 SNS가 아니어도 밖에만 나가도 다른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고 배울수 있으나
집은 그렇지 않음. 즉 SNS로 서로의 집의 인테리어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연결하는 시장을 만들어줌
- 오늘의집 창업멤버는 모두 건축, 인테리어 전공자가 없음 외부자의 입장에서 편견없이 볼수 있다는것이
장점 (일부러 전공자를 배척한것은 아닌것 같음)
4. 오픈갤러리
- 소비수준이 늘면서 다양한 문화생활에 관심을 갖는다 '미술'도 그중 하나. 그러나 미술은 일반인들에게
대중적이지 않음. 그림을 보면 좋긴 한데 직접 사본적도 없고 어떻게 사야할지도 모르겠는 상황
- 대중에게 그림을 부담되지 않는 '렌털' 방식으로 대여하고 3만원정도의 월 대여료를 받는 사업 진행
물론 마음에 들면 구매도 가능
- 질좋은 그림을 공급할수 있는 작가를 섭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술을 모르는 고객의 집에 어떤 그림을
놓는게 좋을지 상담해주는 큐레이터도 필요 또 앱/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신의 집과 거실과 유사한 환경에
원하는 그림을 놓았을때 어떤 모습이 되는지 가상 이미지로 보여주어 고객의 만족도를 높임
- 가정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로비같은 곳에 그림을 걸어두는 경우가 생겨 기업/일반가정 가리지 않고 충성고객 확보
미술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을 했다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음
전공자들의 경우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공을 살릴 직업이 없는데 오픈갤러리의 큐레이터는 모두 미술 전공자들
상담의 질을 높일수 있고 직업창출을 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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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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