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쓰기와 책쓰기를 위해 관련 도서를 여러권 읽어보았다. 책쓰기든 글쓰기든 잘하기 위한 방법들과 어떠한 활동을 해야 하는지 대부분 공통된 이야기가 많았다.

그러한 공통된 이야기들을 숙지하고 이 책을 읽어보니 < 언어를 디자인하라>라는 이 책이야말로 정말 잘 쓰여진 딱 책쓰기 노하우를 모두 반영하여 만든 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언어를 디자인하라 라는 책은 유영만 작가님과 박용후 작가님의 노하우를 모두 오픈한듯 하다. 뭔가 어려운듯 하면서도 머리와 마음속에 쏙쏙 박히게 쉽게 풀어쓴듯한 책이라고 느껴진다.

1.기존의 개념을 나의 체험적 깨달음으로 재정의하는 신념사전
2.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관점사전
3.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연상사전
4. 시인의 눈을 키우는 감성사전
5. 사유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은유사전
6. 단어의 의미를 파고드는 어원사전
7.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가치사전
이 7가지의 사전개념을 만들어 낸거 자체가 너무나 경이롭다. 이러한 사전을 만들수 있는 방법 즉 노하우도 아낌없이 오픈해 주셨기에 꼭 이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책이다.

언어는 존재의 집을 짓는다는 작가님의 마지막 문단의 한 문장이 모든 것을 내포하는거 같다.
어느 문장 하나 빠트릴거 없이 책 한권 모두를 필사할 만큼 나의 인생책이 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