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꼼꼼히 읽고 솔직한 감상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권이 
“꿈을 향한 첫 발걸음”이라면,

2권은 
“꿈을 향해 몸과 마음이 단단해지는 시간”이에요.



드미 플리에(demi plié) ······그랑 플리에(grand plié) ······

혹독한 훈련으로 온몸이 쑤시고,
발은 피투성이가 되고,
일 밤 엄마를 안을 수 없다는 서글픔에도

셀레스틴은 후회하지 않아요.



❝꿈을 꼭 이루겠다는 마음도 더 확고해졌지.····

춤과 음악을 위해 살겠노라고,
언젠가 오페라 극장의 무대 위에서
유명한 발레 작품을 공연할 수 있도록 
유연함과 우아함을 매일 조금씩 더 키워 가겠다고 말이야.❞
\

꿈을 향한 셀레스틴의 마음은
더 단단해졌고, 더 뜨거워졌어요.





하지만 2편에서는오페라 극장 파사드 위에 
걸린 '빨간 토슈즈' 사건을 통해
셀레스틴의 중요한 ‘선택’이 그려져요.

과연 셀레스틴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2권에서는 이런 점이 좋았어요!

- 만국박람회 장면에서 묘사된 스위스 마을,  시카고 
 대관람차 등 아이의 눈으로 보는박람회장 풍경이 
 인상 깊게 담긴 구성
 
- 노력과 책임, 그리고 선택의 순간까지 담긴 이야기

- 드미 플리에, 뽀르 드브라 등 실제 발레 용어 주석

- 콩코르드 광장, 마르스 광장 등 19세기 파리의 
   문화와 공간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배경







발레를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무언가를 꿈꾸고 있는 아이들.

특히 초등 중학년 여자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