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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yna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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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퀸의 대각선 1
글쓴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열린책들
평균
별점9.1 (98)
sunyna9782
  지하철에서 내릴 역을 지나쳐 다시 돌아가야 되는게 얼마나 귀찮은지 알려준 책.
이럴까봐 대중교통에선 소설책을 안 읽는데 그 룰까지 잊게한 책.
장마철에 종이책을 들고다니는게 얼마나 신경쓰이는지 다시금 알게 한 책.
명불허전 베르나르님의 베르베르한 신작소설이다.



???니콜  - 멜버른
오토포비아 autophobia
혼자있는 걸 견딜수 없는 아이
집단의 힘을 믿는다.
세계 뉴스를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봄.
대중을 이용해 역사를 바꿀수 있다고 생각함.


???모니카 - 뉴욕
안트로포비아 anthrophobia
다른 사람에게 병적인 공포를 느끼는 아이
위대한 인물에 흥미를 느낀다.
세계 뉴스를 미시적 관점에 바라봄.
한 개인이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함.



?? 상반된 두 체스 천재가 만나 격돌하는 이야기,
평생을 두고 증오하며 물고 물리는 두 여자의 이야기,
얽히고 섥힌 개인사와 두 진영 간의 다툼이 함께 그려지는 인간 군중에 대한 이야기,
체스 게임 스토리같지만,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전략전술에 대한 이야기다.


?? 독특한 두 여자아이
그녀들은 각각 주변 인물들에게 영향받아 성장한다. 출신, 조상의 고향, 부모의 성향이 개인의 특이한 기질과 만나 정체성을 이루는 과정을 차근히 보여주는 소설.
그들의 천재성은 각기 정반대의 방향을 향하게 된다.
1권에선 어린 시절과 성장모습이 대부분이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이 백과사전은 
귀찮은데 유용하다.
긴박한 스토리 가운데 갑자기 흐름을 가로막아 살짝 귀찮게 여겨지기도 하는데,
몰랐던 세계사의 한 장면인 자세히 소개해서 소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복선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근현대사에 약한 독자라면, 배경지식 채우기 용으로 쏠쏠하다.

그나저나,
2편 궁금해서 오늘 밤 잠을 잘수 있을지 모르겠다.


???니콜
?? 82 '순식간에 군중을 흩트려 놓을 기발한 아이디어가 하나 있어.'

?? 144 '내가 확장된 느낌이 들어.'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과 내가 연결돼 있는 느낌이야.'
'내가 저들이고 저들이 곧 나야.'



???모니카
?? 69 '아니, 아예 지구 표면적과 똑같은 5억 1천만 제곱km짜리 지구모양의 체소보드를 만드는거야.거기에다 40억 개의 폰과 비숍을 올려놓는거지. 그리고 대양과 산맥과 밀림과 사막을 펼처 놓는거야.
이런게 바로 궁극의 체스 게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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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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