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수능 기출 국어 독서 300제

3주 완성! 수능 독서를 시작하는 예비 고3학생들을 위한 입문서

수능에서 국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있고 난이도도 점차 올라가는 것 같아요~

얼마전 치른 3월 학평 역시 국어가 어렵게 출제되었죠~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공통과목인 독서·문학의 문항 수가 늘면서 일부 제시문에서 한 지문당 문항 수가 증가했다"

“한 지문당 문항 수가 늘면 지문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를 요구하거나 다른 사례에 적용하는 문항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독해력이 뒷받침돼야 해결할 수 있다”

결국 수능 국어에서 독서와 문학 파트 독해력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인거죠

수능 국어 독서에 대비하기위해 오늘 보여드릴 교재는

마더텅에서 나온 “수능기출 국어 독서 300제”입니다

이 교재는 매일 2~3개의 지문을 읽고

총 10개의 문제를 3주동안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3주 중 마지막 7일차는 문제풀이 대신

앞선 6일동안 공부했던 어휘를 복습하는 시간이예요

표지 맨 앞장에 나오는 학습계획표에 따르면 하루 문제풀이하는데 필요한 목표시간도 설정이 되어 있어서 시험을 대비하여 시간관리까지 하면서 공부할 수 있네요~

보통 지문은 하루에 2개 또는 3개의 지문이 나오는데 수능기출과 모의고사 기출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2015 수능부터 2020 수능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네요

기출 문제라면 다른 출판사 문제집들도 많겠지만

제가 특히나 마더텅의 교재를 사랑하는 이유는

바로 답지 때문입니다!!

교재를 살펴보다 놀란 점이 문제지 페이지수와 답지의 페이지수가 거의 비슷하다는 점이었어요

문제 부분이 총 144페이지, 답지 총 128페이지로 답지가 교재의 반입니다

일단 이 책의 활용법을 살펴보면

1단계

1단계 문제 출제년도와 목표시간을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타이머를 맞춰놓고 문제를 풀어봅니다

수능에서 국어영역은 시간 부족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이렇게 적절한 시간을 맞춰놓고 연습하다보면

나의 독해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타이머를 맞춰두고 공부하면

마치 연습도 실전인양 집중도를 높일 수도 있겠죠

2단계

이렇게 문제를 풀고나면

2단계 문단별 중심 내용을 채우면서 지문 내용을 정리해요

독서영역의 핵심인 <문단별 중심내용 찾기>를 하며

다시 한번 지문을 읽어보고

내가 생각한 중심내용과 맞는지 확인해봐요~

3단계

3단계 글 전체의 주제 파악

이 글의 제목을 단다면? 이란 생각으로

글 전체의 주제를 정해봅니다

4단계

4단계 지문 체크리스트를 통해 지문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 점검해요

독서 문제 중 사실관계 확인 문제들을 풀 수 있도록

지문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빈칸을 채워넣으며 확인해요

5단계

5단계 문제 옆에 나오는 배경지식 더하기를 읽으면서

지문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쌓아둘 수 있네요

평소 독서의 중요성은 알지만 독서할 시간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간단하지만 지문과 관련된 글들을 읽어두면

배경지식이 확장될 수 있을 거예요~

국어 독서영역도 내가 평소 배경지식으로 알고 있던 내용과

관계가 있는 글이 나오면 정답률과 문제푸는 속도가

확 올라가더라구요

공부하면서 이렇게 틈틈이 소소한 상식 쌓기는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아요

6단계

6단계 하루 마무리 도표를 작성하며

문제 푸는 데 걸린 시간, 문제풀이 결과 등을 점검하고 복습 계획까지 세워요

찍어서 맞혔거나 헷갈렸던 문제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서

틀린 문제와 함께 복습할 수 있도록 해둔 점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해설지 분석>

마더텅 수능기출 국어 독서 300제 해설지

1. 상세한 지문 분석

노란 박스 안에는 앞서 2~4단계에 나왔던 중심내용, 주제 빈칸 채워넣기 답이 나와있어요

지문도 그대로 실려있는거 보이시죠?

어려운 용어나 중요한 단어, 구문에 파란 박스와 파란 글자로 꼼꼼하게 주석을 달아놓았어요

더구나 한자까지 함께 적혀있어서 한자풀이로도 단어의 뜻을 파악하기 더 용이하네요

색깔까지 눈이 편안한 색인 점도 좋구요~

과학 지문같은 경우 참고 그림도 함께 보여주는 친절함~

원자 모형관련 지문 같은 경우

그림으로 보니 지문 이해가 훨씬 더 쉬워지네요~

2. 지문 이해(지문 구조도)

지문 이해를 위한 지문 구조도도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글의 전개 방식도 쉽게 파악 가능해요

문단별로 핵심 주제를 적어두고

중요한 글들을 요약 정리 해주고 있어요~

3. 모든 선지에 첨삭 해설

문제에 대한 상세 해설 역시

이제껏 보지 못한 꼼꼼함이 돋보이네요~

해설 한페이지에 겨우 한 두문제 정도 해설이 담길만큼

문항 하나하나 왜 이 답이 아닌지, 왜 이 답인지를

선생님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네요~

일단 문제마다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 유형을 알려주네요

추론? 세부정보이해? 글의 서술방식? 등등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도

국어 독서 공부의 요령이지요

뿐만 아니라 정답률과 매력적 오답까지 알려주네요

다들 헷갈려 하는 부분은 비슷한가봐요~

1번부터 5번 선지 속 어려운 용어에는 파란 글씨로

한자와 주석이 달려있는 건 기본이고~

다시 한번 지문을 도표화 해서 설명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이 문항이 틀린 이유 역시 붉은 색의 글씨와 X표시로

문장 속에서 어느 부분이 지문과 다른 내용인지

쉽게 파악가능해요

그 근거로 지문 속 몇문단 몇째줄에 그 내용이 있는지까지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지문을 보고도 이해를 못할까봐 풀이도 한번 더 덧붙여놓았어요

4. <보기> 지문까지 꼼꼼 분석

문제 중 <보기> 지문이 따로 있는 경우

<보기>지문도 하나하나 상세 주석을 덧붙여주고 있어요

문제 지문과 <보기>지문과의 비교분석도

도표를 이용하여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해요

5. 참고사진 & 참고 그림

예술, 기술 분야의 글들은

사진 자료도 풍부하게 실려있어요

기술 분야의 그림이나 사진은 글의 이해를 돕고 있고

예술 분야의 작품 사진들은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어

아~ 이 지문에서 언급된 작품이 이것이구나~

하고 쉽게 알 수 있네요

6. 평가원 이의 신청 답변

평가원 이의 신청답변도 해설지에 함께 실려 있어요

시험끝나면 늘 이런 분쟁이 있기 마련이죠~

내 생각엔 이것도 답인 것 같은데~하는 이의 신청과 관련하여

어떤 근거로 이의를 신청했고

또 어떤 이유로 이의가 기각되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지문 밖의 지식을 근거로 이의 신청을 한 경우도 있었네요~

7. 도움 tip,  휴식 tip : 쉬어가기

해설지는 빈칸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휴식 tip 코너가 중간 중간 나와서

해설지를 읽으면서도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재미있는 글들이 나와요~

공룡의 체온? 아이큐? 등 흥미로운 읽을꺼리들이예요

어휘 복습

6일간 열심히 지문을 읽고 해설지를 보면서 공부했다면

7일차에는 주간 어휘복습을 할 수 있어요

6일동안 지문 속에서 등장했던 어려운 어휘들, 중요한 어휘들을

한번 더 복습해보며

6일간의 공부를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예요

한자와 예시문장까지 함께 실려있어

더욱 유익하네요~

<실제 문제를 통한 공부 예시>

아이가 가장 어려워한 이틀째, 기술 관련 지문을 예시로 보여드릴게요

<인공 신경망의 구조와 학습, 판정 원리>

이미 벌써 제목부터가 머리 아픕니다

정말 저도 컴알못, 기계알못이라 이 지문을 읽고

‘도대체 이게 뭔소리지?’ 했어요

역시나 해설지에서 알려주는 문제마다 정답률이 45%, 60% 등등

저랑 우리딸한테만 어려운게 아니었네요

해설지의 그림을 보면서 겨우겨우 이해했다는~

가중치, 임계치, 입력단자, 출력단자, 출력값 등등

단어 해설을 읽으며, 그림을 보면서 어렴풋이 알 수 있었네요

지문이해도를 읽으며 지문의 구조도를 머리속에 그려넣고

중요 단어들의 뜻을 정리해볼 수 있어요

가중합 = 가중치 X 입력값의 합

출력값 = 가중합< 임계치 = 0 / 가중합 > 임계치 = 1

지문을 읽을 때에도 내가 직접 이런 식으로 정리하며 읽는다면

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겠네요

틀린 문제의 해설지를 볼 때

본인이 잘못 체크했거나 헷갈렸던 답안은

노랑 색연필로 박스표시를 따로 해보라고 했어요

이렇게 표시를 해두면

실제 답의 근거와 내가 잘못 고른 답의 근거를

비교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중치 갱신’이라는 부분에서

오차값의 일부가 입력 단자 방향으로 되돌아가서

모든 가중치들에 더해진다는 점을

이해하지못해 문제를 틀리고 말았더라구요~

해설지 도표를 보면 역시나 이해가 한결 쉬워지네요~

마더텅 수능 기출 국어 독서 300제

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선생님보다 나은 해설지

인강, 선생님보다 더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혼자서도 수능 국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해설지라고 여겨집니다~

하루 10문제씩 3주 완성으로

수능 국어 독서영역의 감을 확실히 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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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