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로 태어나 살아남기 위해 딸로 위장해 자라온 남주. 성장을 늦추는 약물을 먹으며 쥐죽은듯 살던 남주를 결혼 시장에 내보려는 애비 때문에 나름대로 계략을 짠 남주는 북부대공에게 냅다 청혼하고 도망칠 계획을 세우는데.. 그 대공도 남주와 사연있는 남장여자였으니? 남주의 사연을 알게 된 여주는 동질감과.. 장난끼로 남주를 혼인으로 묶어두고..
능글맞은 대공여주 세상 순수한 남주라는 성별 반전물이라 신선했네요. 그런데 큰 사건 없이 잔잔한 분위기라 다음권은 조금 고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