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신선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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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작성일
- 2009.6.11
이산화규소 [二酸化硅素, silicon dioxide]
사전을 찾아보면, 규산무수물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실리카라고 하는데, 이것은 천연으로 존재하는 각종 규산염 속의 성분으로서의 이산화규산을 말한다. 화학식 SiO2. 천연으로는 석영·수정·옥수(玉髓)·마노(瑪瑙)·부싯돌·규사(硅砂)·인규석(鱗硅石)·홍연석(紅鉛石) 등에 결정 또는 비결정으로 산출된다. 석영은 장석류에 이어 풍부하며 지구상의 여러 곳에 분포하여 지각의 12%를 차지한다.
반도체, 내열유리, 광학장치, 요업분야(벽돌, 건축), 수정 발진기 등에서 매우 유용한 물질이다.
비결정성인 것 특히 실리카겔은 흡습성이 있어서, 건조제로 사용된다.
그러나, 식품, 식품첨가물, 식품 포장재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먼저, 한국 식품의약 안전청에서 허가된 식품첨가물 중 보건복지부가 발행한 '식품첨가물공전'을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산화규소 및 이를 함유하는 제제는 식품의 제조 또는 가공상 필요불가결한 경우 이외에 사용하여서는 아니된다.
이산화규소는 최종식품완성전에 제거하여야 한다.
다만, 고결방지제의 경우 이산화규소 및 이를 함유하는 제제의 사용량은 식품의 2% 이하이어야 한다.
즉, 가급적 사용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이산화규소(실리카)는 인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발암위험성이 있다 라고 이미
미국 국립독성기획단(NTP), 국제 발암성 연구소(IARC)에서 경고한 바 있으며,
대표적으로 나쁜 식품 첨가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물질입니다.
그런 이산화규소를 식품 포장재에 사용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할 일 입니다.
요즘 그렇지 않아도 탈크에서 석면이 나왔다고 온나라가 시끄러운데...
국내 및 해외에서 이산화규소(실리카)를 포장재에 적용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그런데, 국내의 모업체(창*산업-*일팩)는 매우 자랑스럽게 이산화규소를 사용한 광습분해성 포장재
라고 선전을 하고 있으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니 심히 우려 스럽습니다.
게다가 이런 이산화규소(실리카)가 혼입된 포장재를 국내 유명회사 *린랩, *밀리*트, 롯**트, E-*트 등 에서 사용을 하고 있더군요..쩝
정말, 식품 포장재에 사용해도 안전한 것 일까요????
식품을 전공한 사람으로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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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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