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박이

청소년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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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소년 추천책..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책이었다. 분류가 청소년으로 되어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책을 너무 좋아해 책만 보는 바보라는 별명이 붙은 이덕무를 중심으로 그와 우정을 나눴던 벗들인 실학자들인 북학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문서적이라고 하지만 한 편의 소설처럼 재미있게 잘 읽힌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깊은 뜻이 가슴 뜨뜻하게 전해진다. 꼭꼭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픈 책이다. ^^

  2. 가장 감동받은 책을 꼽으라면 단연 조정래 님의 <태백산맥>이다. 십대에 영화로 먼저 접하고 20대 중반에 이르러서야 책을 읽었던 나는 진작 책을 잡지 않은 것을 후회했었다. 워낙 대작이라 처음엔 좀 더디고 지겨울 수 있지만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끝나는 게 안타까워 책장 넘기기도 아까울 정도였다. 우리의 가슴아픈 근현대사를 너무나도 잘 살려낸 책. 꼭꼭꼭~ 읽어보아야 할 책!

  3. 각종 신조어가 판을 치고 영어조기열풍이 부는 요즘, 너무나 소중한 우리말은 사람들에게 천대를 받고 있다. 그런 와중에 눈에 띄는 제목의 이 책. 우리말의 미묘함을 구분해주며 좀 더 올바른 언어생활을 도와주는 도우미 같은 책이다. 우리가 쓰는 국어, 우리가 가장 사랑하고 아껴주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말에 보다 관심을 보여주었음 하는 바람에 챙겨넣었다. ^^;

  4. 이책을 읽고 왜 내가 이제껏 성공하지 못했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매사 자신감없고 부정적이었던 내 삶의 방식이 바로 나의 장해물이었던 것이다. 이책에 있는 종교적인 면 때문에 처음엔 조금 거부감을 가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것 또한 긍정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는 한 예라고 생각하면 별로 거슬리지 않을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과 말의 힘의 위대함을 몸소 느끼게 해 준 책. 강추다! ^^

  5.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쌍뻬의 다른 삽화집처럼 이 책 또한 아주 얇다. 그림이 대부분이라 글자도 별로 없다. 그러나 서로의 단점을 보듬고 우정을 쌓아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어떤 두꺼운 책보다 감동적이다. 우정이란 바로 이런 것..이란 생각을 품게 해주는 정말 사랑스러운 책. 내가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책이기도 하다. ^^

  6. 자전거포 아저씨가 정작 자전거를 타지 못해 그것을 컴플렉스로 안고 살아가는 라울 따뷔랭. 그러나 그는 자신의 문제 앞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고 결국 그것을 극복한다. 이책 역시 쌍뻬의 삽화집으로 무척 얇다. 그러나 그의 따뜻한 그림과 함께 라울 따뷔랭의 모습은 사랑스럽다. ^^

  7. 너무나 많은 이들이 읽은 베스트셀러이기에 긴말이 필요치 않은 책.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우며 짧은 달콤함을 즐기는 것보다 미래의 삶을 위해 마시멜로를 모을 줄 아는 지혜를 이야기한 책. 우화방식으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미래에 펼쳐질 자신들의 삶을 위해 지금의 마시멜로를 아낄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꼭 맞는 책이 아닐까 싶다.

  8.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각종 음모를 흥미진진하게 엮은 팩션. 소설적 재미 뿐만 아니라 한글 창제의 과정과 어려움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말이 얼마나 우수하고 소중한 것인지도 함께 알려주는 멋진 책. 이 책을 통해 미처 생각지 못했던 한글창제의 여러 숨겨진 부분을 알 수 있어 더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은 책이다. 미스터리 소설의 재미와 역사 공부와 우리말의 창제 과정까지 알 수 있어 일석삼조의 멋진 책이다. ^^

  9. 현실적인 삶의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 장기배낭여행자들의 인터뷰인 이책에는 다양한 국적,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각양각색의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한곳으로만 정형화되기 우리의 사고가 조금은 유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세상엔 이런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들도 있고, 이런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것만으로 이 책은 의미가 있지 않을까? ^^

  10. 밤하늘의 별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별을 보고 달을 보다보면 그것들을 좀 더 잘 알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다. 그러나 천문학은 멀게만 느껴진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비전문가의 눈으로 쉽게 풀어낸 책이 바로 태의경 아나운서가 쓴 <우주 콘서트>다. 막연히 어렵게만 보이던 우주 이야기를 옆집 언니가 들려주듯 쉽고 편안하게 설명해준다. 그래서 천문학에 대해 별다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11. 시간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과 그것을 위한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다. 시테크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시간관리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다. 공부를 하는 학생에게도 시간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12. 세상구경이 소원인 99세의 어미니를 위해 수레를 끌고 중국을 횡단한 74대의 아들 이야기. 실화라는 게 믿기지 않는 이 모자(母子)의 여행은 3년간 계속되었단다. '효'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진정한 효도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책의 다른 단점도 왕일민 할아버지의 효심이라는 실화의 감동에 모두 녹아버린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보았음 하는 책 중의 하나다.

  13. 삶의 벼랑끝에 몰린 한 남자가 자살을 시도하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만나 하루를 보낸다는 내용의 소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주인공은 특별히 주어진 하루 동안 어머니와 보낸 시간을 통해 자신이 미처 몰랐던 어머니의 고단한 삶과 깨닫지 못했거나 무시해버린 어머니의 사랑을 알게되고 그것을 통해 삶의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읽으면서 주인공의 행동에서 나의 모습들을 발견하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던 소설이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금 깨달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14. 올해 읽은 최고의 판타지 소설! 여러 교훈적인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자체로 재미있는 책도 의미가 있다.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판타지 소설도 그중 하나. <테메레르>는 나폴레옹 시대에 '용'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첨가해 아주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해리포터>를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멋진 작품이라 생각된다. 하늘을 나르고 불을 뿜어대는 용 테메레르와 함께 신나는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소설이다. ^^

  15. 가난과 마약과 소외감에 시달리며 사회로부터 문제아로 낙인찍힌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어느날 구세주처럼 나타난 선생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된 아이들은 점차 변화된다. 이 책은 그런 변화의 과정을 겪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쓴 일기를 엮은 책이다. 희망이 없던 삶을 살던 문제아들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은 어느 소설 못지 않게 감동적이다. 이 책은 환경은 다르지만 또래의 아이들이 갖는 고민을 함께 나누며 그들의 변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16. 학교 소풍으로 찾는 박물관은 그저 지루한 곳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내발로 찾은 박물관은 선조들의 삶이 담긴 흥미진진한 곳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박물관에서도 빛을 발한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감사하기도 하다. <손 안의 박물관>은 그동안 많이 보아왔던 문화재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수록해 문화재에 흥미를 유발한다. 무심코 지나쳤던 불상과 그림, 꽃살과 꽃담에 담긴 여러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우리 선조들의 손길이 살아있는 문화재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청소년 때부터 우리 문화재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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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0.5

댓글1

  1. 대표사진

    선샤인맨

    작성일
    2008.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