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북켄드
디오니소스
- 작성일
- 2010.7.1
추가한 순
그닥 유쾌하지 않았다.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이후 다이 시지에의 연작 성격의 소설. 기상천외한 여자친구 구출기. 돈키호테형 뮈오의 파란만장 처녀 탐색기.
언어의 조탁. 압도적인 문장의 힘. 수용소에서, 더러움과 배고픔의 가장 낮은 삶을 살았던 약자들의 이야기.
황홀한 글감옥에 제대로 갇혔다. 조정래 선생의 인생관, 문학관, 작품 세계를 두루 맛볼 수 있었던, 올해 들어 읽은 책 중에 단연 최고다.
아교처럼 끈끈한 슬픔의 정체. 여성성의 탐색과 엄마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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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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