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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s5844
- 작성일
- 2023.1.29
끼룩끼룩끼룩
- 글쓴이
- 차재혁 글/최은영 그림
플라이쿠키
차재혁 . 글 / 최은영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어디에선가 끼룩끼룩끼룩 소리 내며 날아가는 갈매기를 보고 있는듯합니다.
각자의 여름 안에 머물고 있는 마음을 꺼내보기 좋은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추억이 가득한 바닷가, 내 어릴 적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그때의 추억을?
첨벙첨벙, 꾸벅꾸벅, 살랑살랑, 두근두근.
작가님의 사인은 사랑이죠♥
나만의 <끼룩끼룩끼룩>그림책 보기
맨 뒤 속 면지를 사려보세요.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제 눈에 가장 들어
오는 아이들 모습. 강아지와 놀고 있는 아이, 아이스크림을 파는 아주머니, 썬텐을
즐기는 사람들... 잘 기억해 주세요. 책장을 넘기면 저절로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형제는 친구들이 기다리는 바닷가로 향합니다. 친구들과 공놀이를 하고 싶은 형제는 한달음에 바닷가로 뛰어갑니다.
바닷가에 도착하자 친절한 아저씨는 동생에게 과자를 건네주고요. 친구들과 편을 나누어 공을 차기 시작했어요. 작은 행동에도 하하 호호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공을 쫓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에 흠뻑 빠지게 되네요.
다른 곳으로 시선을 옮기면 많은 것들이 보여요. 차재혁 작가님처럼 닮은 분이 야자수 나무 아래에 캔버스를 꺼내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요. 아이스크림을 파는 아주머니, 썬 베드에 나란히 누워있는 노부부, 바위에 앉아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는 아저씨.. 각자의 자리에 앉아 여름을 만끽하고 있네요.
끼룩끼룩 바닷가에는 여름 냄새가 가득해요.
<끼룩끼룩끼룩>을 읽고...
아이가 바닷가로 향하는 모습부터 이미 여름의 기억을 소환하게 됩니다. '그때 정말 좋았지' 미소를 지으며 함께 바닷가에 도착합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여름을 즐기죠. 책장을 넘길 때마다 즐거워지는 모습을 보면 더더욱 여름이 성큼 내 앞에 있는듯해요. 이번 여름에는 꼭 바닷가로 향해야지 하면서요.
여름 냄새가 나는 건 최은영 작가님의 섬세하고 느낌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그림도 제 마음에 끼룩끼룩끼룩 울려 퍼지네요. 끼룩끼룩끼룩~
여러분의 여름은 어떠셨나요? 여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플라이쿠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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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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