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을 보자마자 절 위한 책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저도 전화공포증에 무대공포증이 있거든요.
전화벨이 울릴때마다 받을까 말까 고민하는 내 모습.
사람들 앞에서 얘기할 때 머리가 백지장 같아지고
발표가 끝나고나서도 심장이 두근두근 다리가 떨리는 증상은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르겠지요.
이 책이 그런 저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1장 대화가 무섭다고?
이 장에선 대화가 무서운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한 번이라도 실수를 저지르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질 것처럼 걱정한다."-23p
"자신이 하는 말이나 잔뜩 긴장한 모습을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의 반응을 두고두고 곱씹는다."-23P
완전 제 얘기네요.ㅋㅋㅋㅋㅋ

2장 내향적이라서 대화를 못한다는 거짓말
이 장에선 수줍음, 내향성, 사회불안을 느끼는 원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 낮은 자존감,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 당황스러운 상황에 대한 두려움, 결과에 대한 두려움도 대화를 무서워하는 원인이 됩니다.
놀랍게도 작가가 무슨 말만 하면 전부 제 얘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3장 두려움 속으로 한 발 내딛기
이 장에서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과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에 대해 알아봅니다.
"무대 공포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권장하는 수많은 치료법 중 1순위는 단연 '준비'다.
모임에 참석하기 전에 생각을 잘 정리해두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뿐더러 자신의 생각을 훨씬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106P

4장 첫인상을 가르는 결정적 7초
이 장에서는 행사나 모임에 참석했을 때 강렬한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알아봅니다.
좋은 인상을 주는 자세, 시선, 손처리, 악수법, 미소 짓는 법 등에 대해 얘기해 줍니다.

5장 어색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장에선 자기 소개를 하는 방법, 타인의 대화에 끼어드는 방법 등 대화를 시작하는 노하우를 소개해줍니다.
대화를 쉽게 풀어나가는 팁, 대화를 독점하지 않는 방법, 대화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좋은 대화는 기술이다. 불안의 해독제는 오로지 배움과 연습뿐이다."-188P

6장 업무 미팅부터 소개팅까지 특별한 날의 대화법
이 장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모임, 인맥을 쌓는 모임, 특별한 행사, 데이트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화를 풀어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7장 바로 써먹는 실전 시나리오
이 장에서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야기하는 대화의 상황을 예를 들어 그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알아봅니다.

이 책의 저자가 강조하는 대화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은 준비, 연습, 그리고 자신감 있는 태도입니다. 책을 읽는다고해서 바로 대화가 능숙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고 중요한 것은 계속 연습하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상대를 대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거죠.
방법을 알았으니 그럼 이제 대화의 달인이 되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네이버 카페 '디지털 감성 e북 카페'에서 이벤트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