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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할때채요
- 작성일
- 2023.1.31
철학책 독서 모임
- 글쓴이
- 박동수 저
민음사
현대는 근대와는 달라서 사람들과의 관계, 허무와 무기력 등 새로운 문제들을 직면하게 됐다. 당연히 새로운 철학이 필요했고 현대 철학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우리는 현대 철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나와 타자들이 공존하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연대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우울증적 쾌락 등의 상태에서 스스로 의미의 원천이 되어야 함을 배워야 한다. 자연의 방식을 배워야 하며 기후 위기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배워야 한다.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6장(환대의 한계 지점-[사람,장소,환대])이었다. 환대란 사람으로서 사회 속에서 현상하고 있음을 몸짓과 말로써 확인해주는 행위로 철학서 저자는 정의했다. 그리고 책의 저자는 환대를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시로 장애인 지하철 시위를 들었다. 그 부분을 읽으니 환대의 의미가 확 와닿았다. 그러면서 소수의 투쟁은, 그들이 원한 것은 사람으로서의 환대였으나 다수인 우리는 그걸 외면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서 쉬운 환대를 넘어 어려운 환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라고 말하는 게 아닐까.
나와 타자들이 공존하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연대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우울증적 쾌락 등의 상태에서 스스로 의미의 원천이 되어야 함을 배워야 한다. 자연의 방식을 배워야 하며 기후 위기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배워야 한다.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6장(환대의 한계 지점-[사람,장소,환대])이었다. 환대란 사람으로서 사회 속에서 현상하고 있음을 몸짓과 말로써 확인해주는 행위로 철학서 저자는 정의했다. 그리고 책의 저자는 환대를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시로 장애인 지하철 시위를 들었다. 그 부분을 읽으니 환대의 의미가 확 와닿았다. 그러면서 소수의 투쟁은, 그들이 원한 것은 사람으로서의 환대였으나 다수인 우리는 그걸 외면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서 쉬운 환대를 넘어 어려운 환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라고 말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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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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