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원 벌자!

thsxor
- 작성일
- 2016.5.19
『ジョジョの奇妙な冒險』で英語を學ぶッ!
- 글쓴이
- 荒木 飛呂彦 저
集英社
긴 말 하지 않고 바로 리뷰 들어가자

인터넷에서 어떤 분이 일본 서점에 죠죠로 영어를 배우는 교재가 있었다고 해서 검색하지 바로 발견!
표지 한가운데서 마구 오라오라 기운을 뿜어주는 죠타로가 참 잘 생겼다.
책 제목을 굳이 해석하자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으로 영어를 배운다!

보라보라한 표지의 뒷 부분은 하나같이 죠죠스러운 대사들.
이 장면들 중에선 디오의 'HIGH'한 대사가 영대사로는 가장 찰진 것 같다.
그래도 지금까지 일본어, 한국어로만 접하다 영어로 보니 좀 어색한 기분도 든다.

ㅋㅋㅋㅋㅋ 디오 새침해
"Do you remember how many pieces of bread you've eaten in your life so far?"
おまえは今まで食ったパンの枚数をおぼえているのか?
둘 다 외웠야지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면
총 네 가지 파트로 나눠줘있다
1. 명장면을 영어로

언제봐도 설레는? 죠나단과 디오의 첫만남
이런 식으로 오른쪽은 일본어 왼쪽은 일본어, 단어와 문법 설명이 함께 있다.
1-2-3-4부 간행 순으로 나와있는데 마지막 세 파트는 보스전 오 ^^
보스의 긴 나레이션을 영어로 배울 수 있다.

첫 번째 챕터에서 영어로 써먹기에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 부분.
Courage is to know what fear is! It's owning your fear!
실제로 명언 중에 있는 말.
크 취한다

챕터 사이마다 이런 식으로 잠깐 쉬는? 코너도 있다!
영어 단행본에서도 '고고고'나 '즈큥-' 같은 건 원작 그대로 재현했다더라
하긴 이건 이미 글자를 뛰어넘어 하나의 예술이라 할 수 있지.
2. 죠죠스러운 감정표현을 영어로
분노, 즐거움, 공포, 슬픔, 결의, 우정, 고뇌, 사랑에 관련된 대사들을 영어로 배우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가장 재미있었다. 내가 궁금했던 대사들과 일상에 가장 써먹기 좋은 부분들이 꽤 있었기 때문이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죠셉의 유명한 ' 해피- 우레피- 요로시쿠네-'가 평범하게 'Happy, happy, happy to see you!'로 된 거.? 하긴 이 원맛을 살리는 게 쉽지가 않지 ㅍㅍ
3. キメゼリフ를 영어로
キメゼリフ는 이 캐릭터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사라고 할까나. 각 인물의 대표 대사라고 이 책에서 설명하는데 여기서는 주인공과 같은 팀의 인물들의 대사 모음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역시 가장 따라하고 싶은건 설명쟁이 스피드왜건이지!
"I'm Speedwagon the Nosy Parker!"

폴나레프랑 카쿄인은 내 최애 차애니깐 찍어주지.
4. 적의 명대사를 영어로

세번째 챕터와 같은 방식으로 각 부의 보스들과 라이벌, 스치는 적들까지 한 대사 씩은 배울 수 있다.
디오의 빈약!빈약! 같이 아주 짧지만 영어로 말하기엔 고민스러운 부분도 잘 나와있다.
이걸로 평범하게 영어공부를 하겠다고 생각하면 무다무다지만
감정과 기묘한 자세로 영대사를 읊어보다보면 시간이 금방 흐른다.
역시 번역의 한계랄까 영어로 바뀌면서 조금은 어색하면서 죠죠스러운 병신미가 좀 바래진건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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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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