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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horse
- 작성일
- 2022.10.3
[eBook] 감염병이 바꾼 세계사
- 글쓴이
- 나이토 히로후미 저
탐나는책
가족코로나로 격리생활 2주차에 접어들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던 책이었다. <감염병이 바꾼 세계사> 라니.... 세계사를 바꾼 것은 걸출한 인물들 아니면 국력, 지정학적 위치에 따라 좌지우지 되어온 것으로 알았던 내게 이 책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했다.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 혹은 국제정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좋아할 책이다.
저자인 나이토 히로후미는 1961년생인 역사 작가로 서양사에서 동아시아사, 지리, 문화, 종교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정통한 지식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집필을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라 좀 아쉬웠던 이책. 그만큼 무릎을 칠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세계사 해설은 특정인물의 역량, 당시 국력 등등에 국한되어 풀이되었던 세계사보다는 흥미로울 수 밖에 없었다.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인간의 역사를 좌지우지했다니. 물론, 감염병이 세계사를 움직이는 한 축에 불과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영향력에 대해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힘을 가졌다는 건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미 우리도 겪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상은 많이 변했음을 실감하고 있으니까. 그 사망자에 내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에 안도하면서 말이지.
아주 옛날에는 감영병이 한 나라를 멸망시키거나 한 민족을 사라지게도 만들었다고 했다. 그나마 현대의 우리는 그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백신이나 감염병대응책을 가지고 있기에 그 정도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겠지만 옛날에는 정체를 알 수없는 그 바이러스가 그저 신의 뜻이거나 운이라고 여겼을 터.?
저자인 나이토 히로후미는 1961년생인 역사 작가로 서양사에서 동아시아사, 지리, 문화, 종교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정통한 지식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집필을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라 좀 아쉬웠던 이책. 그만큼 무릎을 칠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세계사 해설은 특정인물의 역량, 당시 국력 등등에 국한되어 풀이되었던 세계사보다는 흥미로울 수 밖에 없었다.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인간의 역사를 좌지우지했다니. 물론, 감염병이 세계사를 움직이는 한 축에 불과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영향력에 대해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힘을 가졌다는 건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미 우리도 겪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상은 많이 변했음을 실감하고 있으니까. 그 사망자에 내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에 안도하면서 말이지.
아주 옛날에는 감영병이 한 나라를 멸망시키거나 한 민족을 사라지게도 만들었다고 했다. 그나마 현대의 우리는 그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백신이나 감염병대응책을 가지고 있기에 그 정도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겠지만 옛날에는 정체를 알 수없는 그 바이러스가 그저 신의 뜻이거나 운이라고 여겼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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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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