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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 작성일
- 2023.9.23
프랑켄슈타인
- 글쓴이
- 메리 셸리 저
문학동네
어쩌면 이 책은 메리 셸리의 자서전이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었다. 수많은 죽음과 비극적인 사건들이 메리에게도 일어났기에 이 책을 집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뭔가 몰입하게 하는 요소들이 있었다고 느꼈는데, 첫번째로 편지를 들춰 읽어보게하는 관음적인 요소, 두번째로 판타지적인 요소인 프랑켄슈타인을 창조하는 것 세번쨰로, 인간과 비슷한 감정, 생각, 목표, 삶과 죽음에 대한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책모임을 하면서 느낀것은 과학은 어쩔수 없는 현실 속에서 경쟁과 성과를 내야하는 것이다. 이 소설은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절대악처럼 나의 장점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프랑켄슈타인의 못생김을 강조하는 소설.
그리고 나의 죽음을 벗어날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들기 위해 만들었지만 결국 그의 죽음에 오히려 나를 먹히는 것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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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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