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느님사랑

수시아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6.4.19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먹었던 치느님....리뷰입니다. 단양에 놀러가서 마늘통닭을 먹을까? 했지만 대기시간이 1시간 30분이란 소리를 듣고..."에잇! 그냥 치킨 먹는다~"해서 결국 아래의 2개로 주문해 먹었습니다.
요즘 치밥열풍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지코바 숯불양념치킨 (가격 17,000원)'과 제가 완전 사랑하는 '또래오래 후라이드/갈릭플러스 반반(가격 17,000원)'으로 선택했습니다.
동시에 2마리 주문했는데 똑같은 시간에 도착을 하더라구요! 깜놀 ㅋㅋㅋ 매콤한 숯불양념치킨, 빠삭한 후라이드, 짭쪼름한 간장치킨을 동시에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ㅠ_ㅠ
동네에 지코바가 없어서 못먹었는데, 이렇게 먹어보는군요 ㅠㅠ
일단 큰~닭은 아닙니다. 작은 닭고기를 염지한 후 숯불에 구워내고...거기에 매콤달달한 소스 + 가래떡 + 청양고추를 숭텅숭텅 썷어서 살짝 볶아낸 것 같은 스타일입니다. 캡사이신 넣어서 미치도록 맵게 만든게 아니라 청양고추로 맛을 내서 맵싹~하지만 기분나쁘지 않는 매운기라 나쁘지 않았어요. 치밥하기 좋은 치킨이라는데...먹어보니 납득이 갑니다.
동네에 있었다면 종종 시켜먹을 것 같았어요~
두껍고 살 많은~치킨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약간 실망, 하지만 쫀득하고 담백한 치킨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입니다. (굽네보다 훨 낫습니다)
또래오래는 ㅋㅋㅋ 사진을 안찍었군요. 전 매번 주문해 먹는 아이템인데, 함께 놀러갔던 친구들은 처음이었나봅니다. 다들 맛있다며 놀래더라구요 ㅎㅎㅎ (추천한 음식을 맛있다고 칭찬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D)
역시 치킨엔 맥주!! 오래간만에 칭따오....>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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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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