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찌는 소리

수시아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6.8.17
마트에서 닭고기가 세일인지라...넉넉히 사다놨습니다. (치덕인지라 ㅋㅋ) 튀김을 할까? 구이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밥 반찬으론 구이가 좋겠다 싶어 데리야끼 구이를 했습니다. 레시피는 일본 요리방송 사이트에서 참고했습니다. 일단 레시피 사이트에 나온 그대로 적을께요! 전 재료가 없어서 몇개 빼고 그랬습니다 ㅋㅋ
[재료]
닭다릿살 400g, 대파 한뿌리, 양념(간장 1과 1/2큰술, 술 1과 1/2큰술, 미림 1과 1/2큰술, 설탕 1큰술)
전 다릿살을 500g(시중에서 파는 한 팩이 500g이라 그냥 다 사용)으로 늘리고, 대파가 없어서 양파 1개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술이 없어서 미림양을 늘리고...물을 추가했습니다. 자세한건 아래에 다시 쓸께요
정육된 닭다릿살을 큼지막하게 썰어줍니다. 양파도 살짝 도톰하게 썰어서 준비 (대파나 꽈리고추 등 취향에 맞는 야채 넣으시면 될 듯)
양념장도 미리 섞어놓습니다. 전 간장 1과 1/2큰술, 미림 2큰술, 물 1큰술, 설탕 1큰술 넣었습니다. (술이 없어서 대체했을 뿐..ㅋㅋ) 설탕 녹을 때 까지 섞어주면 OK
프라이팬에 기름 1작은술을 두른 후 닭고기를 구워줍니다. 닭고기는 껍질이 밑으로 가게...그렇게 구워주세요. (중간에 양파도 넣고 같이 구웠습니다)
닭고기 껍질이 구운색이 난다~싶으면 뒤집어서 다시 구워주세요. 양파는 너무 익으면 맛이 없는지라 중간에 건져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닭고기에서 기름이 좀 나와요~ 중간중간에 키친타올로 기름도 제거하면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닭고기가 잘 구워졌다~ 싶으면
준비한 데리야끼 소스를 붓고 바글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설탕이랑 미림이 들어가서인지 점성이 왠만큼 나와요! 살짝 쫀쫀해진 소스가 된 것 같다 싶을 때
볶은 양파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강한불에서 휘리리릭~ 볶아주세요.
양념이 왠만큼 입혀졌다~싶으면 완성입니다! 엄청 쉽죠? ㅎㅎㅎㅎ
요렇게 완성된 닭다리 데리야끼 구이입니다. 밥 반찬으로도 좋구요, 술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아! 샌드위치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저거랑 빵, 야채들 몇가지만 있으면 근사한 데리야끼 치킨 샌드위치 만들 수 있습니다.
닭다릿살 사놓고 뭐 해먹을까 고민된다면...도전해보시길 :D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