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찌는 소리

수시아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6.1.6
2016년 처음으로 먹어보는 라면, GS25에서 나온 공화춘 짬뽕입니다. 워낙 입소문으로 맛있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던지라 일단 기대가 됩니다. +_+
봉다리
내부
신라면처럼 적당히 굵은면, 분말스프, 짬뽕블럭이 들어갔어요 (건더기 스프는 없군요)
짬봉블럭이 뭔가?하고 봤는데 요런 모양. 냄새를 맡아보니 해산물의 향 + 고춧가루향이 그득했습니다. 요게 짬뽕맛의 비밀인 듯
일단 물에 분말스프를 넣고
블럭도 넣었습니다. (여기서 실수! 블럭은 먹기 직전에 넣는거였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뭐 그냥 넣고 끓여도 먹을만 하긴 했으니 ㅠㅠ 혹시 드실 때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나중에 넣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풍미가 더 좋을 듯 싶어요 -0-)
물이 끓어 오르면
면을 넣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건더기가 없는게 너무 섭섭했던지라 집에 있던 양배추와 대파를 조금 썰어서 넣었습니다.
양배추 채썰어 넣고
파도 어슷하게 썰어 넣었습니다. (중간에 물이 팍 쫄아서 다시 물 추가)
부글부글 끓으면 라면 완성입니다.
양배추가 들어가니 그럴싸한 요리같은 느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면도 탱글탱글
소감 : 맛있습니다~美味 그동안 신라면 한우물만 파던 스타일이었는데, 매콤하게 땡길 땐 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국물도 좋고(좀 맵지만), 면발도 괜찮습니다. 다만....건더기가 너무~없는지라 집에 있는 야채들(양파, 파, 배추나 양배추, 오징어, 콩나물 등 넣으면 완전 맛있을 듯)을 이것저것 넣어 먹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고것 빼곤 다 만족했어요~
다시 사먹을 생각 90% :D 이정도면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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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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