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은 책 & 지름

수시아
- 작성일
- 2016.5.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감독
- 안소니 루소
- 제작 / 장르
- 미국
- 개봉일
- 2016년 4월 27일
마블의 작품을 꼬박꼬박 챙기는 친구 L양과 함께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100% 완벽하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대부분 알고는 있지만 앤트맨이라던지 블랙팬서 등은 잘 모르거든요. 하지만 걱정은 뚝! 이들에 대한 영화나 만화를 다 챙겨볼 필욘 없구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히어로 정리한 게시물 아무거나 하나 챙겨보시면 됩니다. youtube에도 있어요(전 동영상으로 챙겨봄). 그걸 미리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아!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벤져스'와 '캡틴아메리카 : 윈터솔져'는 보고 가심이 이해에 도움은 될 듯 싶습니다. (캡틴과 버키의 관계, 아이언맨이 분노하는 이유, 어벤져스가 왜 고민에 빠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기본적 이해의 바탕이 될 듯 싶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시빌 워(civil war : 내전) 을 뜻합니다.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지구를 구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시민들은 죽고, 이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면 안되겠다 싶어 UN에서 이들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합니다. 사진 속에서 아이언맨(우측)에 나온 인물들이 프로젝트의 찬성파, 캡틴(좌측)이 반대파 되겠습니다.
사실 더 깊은 이야기가 있지만(이들이 분열된 이유! 정확히 말하면 아이언맨이 폭발해서 캡틴과 이렇게 대판 싸우게 된 이유), 더 말하면 스포일 것 같아 여기까지. 가까운 극장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 킬링타임용으론 이만한 영화 없을 듯! 2시간 30분이 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잘 봤습니다. 다만, 아이언맨을 너무 짠내나게 그려서 ㅠㅠ 얼마나 불쌍했음 검색사이트 N사에 '아이언맨 불쌍', '시빌워 아이언맨 불쌍'이란 키워드가 뜰까요? 흑흑흑 (토니씨~ 힘을내요)
# 스파이더맨과 앤트맨의 활약을 기대하시길....(웃음코드 담당)
# 엔딩크레딧 끝까지 보고 나가시길. 영화 끝나고 2개가 더 나옵니다. 중요한 장면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보면 억울하잖아요. 꼭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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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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