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집 #스노볼 #스노볼1 #sf소설
#박소영 #창비

*요약평
몰입감과 스토리가 너무 재밌다! 한줄 한줄이 생생하고 재밌어서, 나는 퇴근 후 이틀만에 뚝딱 이 장편소설 1권을 다 읽어버렸다.
_다 읽고 드는 생각: 1권이 이렇게 알찬 내용으로 끝나고 (2권 에필로그가 나오긴 했지만)
2권도 장편이던데 과연 어떤 내용들이 들어갈까?
1권보고 영화 한 편을 결과까지 싹 다 본 느낌~!

그리고 이 도서가 영화화가 아직 안되었나? 이건 읽으면서 그 장면이 생생하게 다가와서 무조건 영화화 가능할 것 같다! 기대중!!!




#가장 최근에 봤던 <달러구트꿈백화점> 만큼 재밌는데 사실 그것보다 더 흡입력은 좋다. 놀라움.
#내용이 다채롭고 전반적인 약 ‘영하40도’의 가난한 ‘바깥 사람들’과, 스노볼같이 유리돔으로 쌓여진 지역 ‘스노볼’의 부유한 사람들, 그리고 액터와 디렉터
그들의 각각의 규칙까지.
#스노볼 내의 액터는 각각의 디렉터가 담당하며
액터의 삶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기고 편집되어 ‘바깥 사람들’에게만 공개된다.
#바깥 사람들’이 액터 오디션을 보고 선정되어 스노볼 내로 들어오더라도, 자신이 보아왔던 다른 액터의 삶에 대해 말해줄 수 없다.(스포일러 금지법)
#sff는 그 배경 자체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들이 좋은데, 이 소설은 이 소설의 세계관 자체로서 존재한다. 스노볼을 읽다보면 그 세계관과 규칙이 어쩐지 당연하고 자연스러워진다.

내용 자체도 흥미롭지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짜릿하다 스노볼 2 보기직전 기대중이며,
개인적으로 sf를 매우 좋아하는 새럼으로서
창비 소설Y클럽 참여자 매우 복지 만족중(?)ㅎㅎㅎ

***본 리뷰는 소설y클럽 자격으로 창비에서 대본집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