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책^^

미나에
- 작성일
- 2009.4.20
샴고양이 스키피
- 글쓴이
- 주디 스재너 글,그림/김지현 역
작은책방
" 난 샴고양이가 아니라구."
아침마다 샴고양이 스피키는 말한답니다.
게다가 자신이 위대한 용사로 치와와 강아지라고 생각하죠. 그 이름은 스키피또입니다.
그는 어떤 강도도 두려워하지 않아요.
강아지 친구들은 콩 강도인 거대한 뚱땡이 뒝벌로부터 구해냅니다. 와~우, 브라보!
이 시끌벅적한 꼬마 고양이의 배꼽 잡는 모험들은 여러분의 상상력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 아주 굉장한 책. 소리 내서 읽으면 더 재미있다. " - school Library Journal -
* ..샴고양이 스피키 머리말.. *
커다란 귀에 파란눈을 하고 있는 스키피라는 주인공은 귀여운 샴고양이랍니다. 이 책은 그림이 독특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독특한 그림과 내용으로 다뤄진 책이라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시각적 자극과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미국교사협회 선정 100대 아동도서 중 11위를 하였고,
콜로라도 우수 아동도서상을 수상하였으며 워싱턴 어린이가 선택한 그림책 선정도서로도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책 속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인 스키피는 작고 귀엽지만 엉뚱하고 사고뭉치인 고양이로 등장합니다.
이 고양이는 자기가 고양이가 아닌 용감하고 씩씩한 강아지라고 생각을 하면서 지내요..
엄마는 그런 스키피를 걱정하지만.. 스키피는 자신이 고양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고양이라는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다양한 모험을 하는 듯한 그림들은 아이에게 시각적으로써 다양한 자극을 주게 될 것 같아요.
별이 쏟아지는 듯한 그림과 화려하면서도 진한 색감의 그림들까지.. 어른이 보아도 멋지다. 싶은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스키피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을 그대로 복사해 놓은 듯한 개구쟁이 고양으로 등장하는데...
이 고양이가 하는 행동들을 통하여 아이가 페이지를 한장씩 넘길때마다 또 다른 세상처럼 보이는 그림들을 통하여..
상상력을 풍부하게 키워 줄 것만 같아요.
또한 책의 내용이 소리를 내서 읽으면 더 재미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냥 읽는 것보다 소리내서 읽는 것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글씨 또한 책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한것처럼 삐뚤삐뚤한 글씨도 있고 커다란 글씨도 있고.. 제각각이죠 ㅎㅎ..
책의 스토리가 어떻게 보면 재미있으면서도 코믹하게 다뤄지고 있어요.
채민이는 이 책을 보더니 화려한 색채와 재미있는 내용에 이것저것 탐색하느라 바쁘더라구요 ㅎㅎ..
콩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이건 뭐야..? 저건 뭐야..? 궁금한 것도 많은 채민군이랍니다... ^^
그만큼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과 그림이 이 책의 특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샴고양이 스키피는 이 책 말고도 2권의 책이 더 있는데..
총 3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1. 샴고양이 스피키 <- 바로 지금 보고 있는 책이 이 책이죠.
2. 스키피, 멕시코 가다. 3. 스키피, 미라를 만나다. 그 외의 2권의 시리즈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키피의 엉뚱함과 발랄함, 그리고 호기심과 장난꾸러기라는 것을 통하여 아이에게 재미는 물론
상상의 나라로 빠져들게끔 해주는 엉뚱&발랄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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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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