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만난 우연이 더 큰 그림의 일부이자 만들어 낸 사건이라면?이라는 상상에서 시작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 이스라엘 작가의 이런 SF 적인 설정 속에 스릴러 로맨스가 더해지며 아름다운데 논리적인 문장들이 신선함을 더했다. 책 제목 그대로 '우연 제작자'라는 3명의 주인공들의 운명과 이야기들이 우리들에게 깊은 고민과 성찰의 시작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400 페이지이지만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좋아한다면, 단숨에 읽어넘길 수 있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