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비와구름
- 작성일
- 2019.12.1
콰이어트 플레이스
- 감독
- 존 크래신스키
- 제작 / 장르
- 미국
- 개봉일
- 2018년 4월 12일
서스펜스, 공포, 미국
감독: 존 크래신스키
상영시간:91분
출연: 에밀리 블런트(에블린 애보트), 존 크래신스키(리 애보트), 노아 주프(마커스 애보트), 밀리센트 시몬스(리건 애보트)
제작사: 선데이 나이츠, 플래티넘 듄스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쳐스
제작비: 2100만달러(220억)
등급: 15세 관람가(PG-13, 13세 이상은 부모와 관람)
수익: 3억 4천만 달러(3천5백억)
관객: 52만명(한국)
개봉: 2018년 4월 12일 개봉(한국)
별점:★★★☆☆☆☆☆☆☆
로튼토마토: 95%(비평가, 364개리뷰), 83%(관객 21,966명)
네이버 평점: 7점(기자평론가 7명), 8.28(관객 920명)
전부터 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 입니다.
예고편 보셨나요?
엄청 몰입도 있지요.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예고편입니다.
소재도 굉장히 독착정이지요.
소리를 쫓는 괴물이라니... 처음이네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추천드립니다.
몰입도 엄청나구요.
이렇게 조용한 공포영화는 처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유지가 됩니다.
리뷰들을 살펴보다가 솔직히 구성이나 내용상 논리적으로 안 맞는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영화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그다지 영화를 보는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입니다.
오히려, 괴물의 비쥬얼적 처리도 굉장히 신선하고 놀라웠습니다.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 건지 모르지만 좋았구요.
그리고 연기자들의 연기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놀라운 건, 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첨부터 끝가지 해서 열명이 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열명에는 아이 3명과 금방 태어난 갓난아기가 포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긴장감과 공포감을 영화의 후반부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줄거리(스포일러 있음, 결말은 미포함)
폐허가 된 거리, 애보트 가족은 사람이 없는 마트에서 물건을 챙기고 있다.
막내가 장난감을 꺼내려 하는 것을 첫째 리건이 도와준다.
집으로 돌아가는 가족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장난감이 소리를 낸다.
귀가 들리지 않는 리건은 의아해 한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완전히 패닉에 빠지고, 아버지는 필사적으로 아들에게 달려간다.
그러면서도 계속 무언가를 주시하는 아버지...
결국 아들은 엄청난 속도로 다가온 어떤 괴생명체에 의해 한순간에 죽임을 당한다.
세월은 지나고,
엄마는 막내를 임신한 상태이다.
그리고 리건은 동생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며, 아버지와의 관계가 틀어진다.
아버지는 리건을 위해 보청기를 만들어 주지만, 리건은 그것도 소용 없다며 거절한다.
괴물은 앞을 전혀 볼 수 없다. 대신에 귀가 민감하게 발달해 있으며 청각을 통해서 공격 대상을 파악한다.
그래서 가족은 맨발로 돌아다니며, 일상에서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다.
아버지와 동생 마커스는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리건도 가고 싶어하지만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리건은 언제라도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아버지는 거절한다.
하지만 리건은 자신을 싫어해서 그러는 줄 알고 아버지를 원망한다.
강가에 도착하자 큰 강물 소리가 들린다.
아버지는 마커스에게 괴물은 소리로 물체를 파악하지만 주변에 더 큰 소리가 있으면 작은 소리를 잡아 낼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집에 남아 있던 에블린은 실수로 판자위에 튀어 나온 못을 밟고 만다.
평소에 맨발로 다니던 에블린은 큰 상처를 입게 되고 고통으로 인해 비명을 지른다.
괴생명체가 소리를 듣고 나타나고, 에블린은 두려움에 빠진다.
그리고 평소에 약속했던 거처럼 비상시 조명의 색깔을 빨간색으로 바꿔 위기 상황을 밖으로 알린다.
멀리서 아들과 돌아오던 리는 자신의 집에 붉은 조명이 켜진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아들 마커스에게 비상시에 폭죽을 터뜨려 주의를 돌려달라고 이야기를 한뒤, 자신은 오두막으로 달려가는데...
과연, 애보트 가족은 괴물로 부터의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갈등을 겪는 아버지와 딸 리건은 다시 화해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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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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