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를 키울수록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많은 육아 서적과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했었다. 하지만 공부할 수록 잘 키운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들었고, 그 고민에 대해 많은 책들과 정보들은 답을 주지 못했었다. 정보의 피로감만 쌓여갔다. 그래서 어느 순간 고민하고 공부하기를 멈췄었다. 마음이 더 이상 좀처럼 움직이지 않아 답답할 무렵 기적처럼 마음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책을 만났다. 너무 기뻤고 너무나 시원했다. 아이의 성장에 나의 성장을 더해 함께 삶을 잘 살 수 있는 지침서를 발견했기에 그동안 멈췄던 고민의 열정이 다시 시작되었고, 그동안 느꼈던 정보의 피로감을 느낄 수 없었다. 이 책은 길고 어두운 터널 같은 육아의 길 속에서 있는 나를 한줄기의 빛으로 이끌어 따뜻하고 밝은 육아의 세계로 안내해 주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이제 아이와 손잡고 함께 나아갈 수 있길 바라본다. 나와 비슷한 마음이라면 이 책을 무조건 읽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