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VUCA 시대'에 살고 있다. 급변하고(Volatility), 불확실하고(Uncertainty), 복잡하며(Complexity), 모호(Ambiguity)한 시대란 뜻이다. 

실제 비즈니스 환경이 이러하니 그 어느 때보다 스트레스 요인이 많을 수밖에 없다. 직장을 다니든 사업을 하든 급변하고 불확실한 환경에서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과제가 기다리고 있으며,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도 어렵다.

옛말에 '일하다 죽은 귀신은 없다'라고 했는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게 아닌가 싶다. 주위에서도 번아웃되거나 과로사한 경우를 쉽게 접할 수있다. 당장 오늘 뉴스만 보더라도 전공의 공백을 메우던 대학병원 안과 의사의 과로사 추측 기사가 있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N잡러로 열심히 살던 중 번아웃으로 쓰러지고서야 몸과 마음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면서 명상을 통해 자신을 잘 돌보고 사랑하며 한결 편안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우리 모두는 명상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명상을 하면 삶의 주인이 된다. 알아차리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상황과 환경에 휘둘리기 쉬운 반면, 매 순간 지금 자신과 상황을 알아차리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명상을 하면 다른 사람들을 동조해 따라가지 않게 된다. 명상은 내면과 대화하면서 내 안에 잠재된 지혜, 가치 등을 우물에서 물을 길어내듯 일깨워줌으로 자기 이해에 기반을 둔 진정한 자기 계발의 베이스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마인드풀니스  기반의 명상들을 주로 다룬다. 마인드풀니스는 초기 불교 전통에서 유래되었는데 미얀마, 스리랑카 등지에서 전해져 오는 위빠사나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러나 서구로 들어오면서 종교적인 면은 배제되고 실용적인 명상법으로 바꼈다. 

마인드풀니스의 본질은 주의 그리고 알아차림이다.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으로  마인드풀니스는 의학, 과학, 뇌과학, 심리학 등과 접목하여 연구되었다. 연구 결과 명상 후 교감 신경계가 저하되는 등 스트레스가 감소되는 현상이 발견되면서 서구 사회에 마인드풀니스가 보편적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 책은 명상의 이론부터 실천까지 모두 다루고 있다.
명상이 필요한 이유에서 시작하여 마인드풀니스 명상 기초 훈련법, 스트레스 관리법, 나를 만나고 나를 돌보기, 내가 주인인 삶을 살아가기 및 직장인을 위한 상황별 시간대별 가이드를 실천 방안으로 제시한다.

스트레스와 바쁜 일상 속, 10분 명상으로
진정한 나를 찾으러 함께 가시죠! 

QR 코드가 있어 명상 안내자 저자의 명상을 유튜브를 보면서 따라 할 수가 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