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topmage
- 작성일
- 2023.10.2
우리 우주의 첫 순간
- 글쓴이
- 댄 후퍼 저
해나무
영문 제목이 At the Edge of Time 인데 번역서의 제목은 우리 우주의 첫 순간 이라고 책 내용에 맞게
잘 번역한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시간과 공간이라는게 처음 생긴게 우리 우주가 빅뱅으로 첫 출발을 하는
아주 짧은 순간에 생긴 것이라서 원서의 시간의 경계(?) 정도로 직역을 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제목 같습니다.
이 책은 초반에는 왜 우리가 우주의 첫 순간을 알아야하는지에서부터
현대 우주론의 역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우주론이라는게 100년도 안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대에는 이런 우주론이라는 건 과학이 아니라 신학의 영역이었으니깐요.
이 책은 그동안 과학자들이 우리 우주의 첫 순간을 찾으려고 한 노력들과 그 여정을 소개해 놓은 책입니다.
배경지식의 유무에 따라서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우주론이라는 것 자체가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계와는 다른 초 거대세계의 상황이다보니
책을 읽으면 이해를 하려고 해도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가 않으니깐요.
빅뱅, 끈이론, 평행우주 등 여러 이론들의 이야기를 재미 있게 풀어놓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어느 한 곳에 관심이 간다면 그 분야의 책들을 다시 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더 읽어야겠습니다.
우주의 팽창을 설명할때 풍선을 분다는 것으로 설명을 하는데 젤 쉬운 설명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냥 읽고 넘어갔습니다.^^;
*** 서평 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