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KBS 명견만리 제작팀 저 인플루엔셜 | 2016년 06월

향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을 말한다.라는 부제의
흥미로운 내용의 소재들로 짜여 있지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세계 곳곳의
인구감소, 경제 저성장, 북한의 자본주로 변화하는 장마당의 돈주,
1000달러(한화로 100만 원)로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게놈지도
자신의 유전성 원인을  찾아내  병을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서
우생학 유전자 편집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KBS 제작진이 취재한 내용과 그들의 생각을 책으로 엮은 것인데,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가끔은 엉뚱하게 '이 세상에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
하고 생각해본 적이있다
이 책에 그 이야기가 (짧게) 쓰여 있다.
'주주자본주의' 세이브 붐 세대의 경기 호황을 이용해 그들은
'하우스 푸어'를 만들어 냈으며, 지금은 '워킹푸어'가 늘고 있다.
전 세계 시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주주자본! 왜 순환되지 않는 걸까..
인구 감소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거라는 대한민국.
북한에도 자본주의 시장이 형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어지고 있다.
그것이 '장마당'이라는 것이다. 장사를 해서 돈을 모은 이들은
'돈주'라 불리며 북한 경제를 쥐고 흔든다. 그들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다.
그리고 치매라는 병에 대해서..
점차적인 노인인구 증가도 빠르지만, 그에 따른 치매환자도
빠르게 늘 것이고 치매라 부르는 것보다 '인지증'으로 말을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치매도 우리가 아는 것과 다르게.. 평범한 일상에서 조금의 도움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병이 아닐까?
부모님에게 치매가 생긴다면.. 대부분 요양 병원을 생각한다.
그렇다면 자신이 치매에 걸린다고 이야기한다면...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고,
 미래가 어떻게 발전할지 책으로 어느 정도는 본듯한 기분이 든다.
앞으로의 세상은
후손들이 지금 보다 깨끗한 자연 속에서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지금 어른들인 우리가 만들 줘야 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