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가 집권하면 자살과 폭력사건이 늘어난다는 것을 자료를 통해 검증하는 과정이 설득력있다.
보수는 경제를 잘 살리고 전통을 지키며 우리사회 안전을 더 지켜줄 것이라는 것이 착각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보수는 이런 사실을 덮기 위해 연대를 허물고 개별화를 가속화시키고 이슈를 동원해 약자들을 이간질시키는 정책을 동원한다. 먹고 사는 데 바쁜 약자들을 정치에 더욱 무관심하게 만든다. 그런데 보수가 집권하면 우리나라는 동물의 죽음도 늘어난다.구제역이나 조류독감으로 살처분해야하는 일이 주로 언제 일어나는지 되집어보게 된다. 현재 우리가 꼭 한번 읽어봐야야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