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과 거미

 

민짱이 요즘 손에서 놓지 않는 책. 초등과학을 만화백과로 배우는 브리태니커!

 

하루에도 몇 권씩 읽는데.. 학교 가기 전에는 조류 책을 보더니.. 다녀와서는 곤충과 거미 이 책을 보더라고요.

 

방과후로 듣는 생명과학에서도 몇달 전, 거미는 곤충이 아닌 이유? 이런 과제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나온 책을 미리 알았다면 더 풍부한 자료로 숙제를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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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만화백과 브리태니커를 펴면 가장 먼저 나오는 인포그래픽.

 

곤충과 거미의 몸 구조를 살펴보고 다른점을 한 눈에 확인하고 책을 읽으면 더 쏙쏙 들어오겠죠^^

 

생김새부터 생활, 종류 등 자세히 낱낱히 파해쳐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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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insect. 이 단어는 in(안쪽)과 sect(나뉘어있는)가 합쳐진 말로 몸이 마디로 나뉘어 있다는 뜻이래요.

 

그리고 동물의 진화과정을 나무처럼 표현해놓은 계통수를 보면 곤충은 절지동물에 속하네요.

 

그림과 함께 표현되어있어서 아이가 곤충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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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진행되는 페이지 아랫쪽에는 곤충의 입, 날개 그리고 눈과 더듬이, 다리, 배 등에 이르기까지..

 

부분별로 다양한 모양과 설명이 적혀있답니다.

 

곤충에 관한 책은 많지만 이렇게 부분부분 자세한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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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편안하게 드러누워 책 보시는 아드님.

 

브리태니커는 두께가 꽤 되는데도 민짱이 부담없이 늘 꺼내보는 책이네요.

 

저도 집에서 심심할 때 한권씩 읽어보고 있는데 만화백과여도 담겨있는 지식의 양이 상당해요. 재미도 있고요.

왜 민짱이 푹 빠져 읽는지 알 것 같아요. 요거 하나면 진짜 초등과학은 문제 없겠다는 생각이^^

 

 

이번에는 사는 곳에 따라 곤충을 분류해봅니다.

산과 들에는 어떤 곤충이 살까? 땅 속에는? 그럼 우리가 사는 집 안에는??

 

중간중간 정리가 된 페이지가 있어서 알아보기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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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부분을 다 읽고.. 이제 거미 부분을 읽기 시작하는 민짱.

 

거미는 다리가 8개. 머리가슴과 배로 나뉜 주형류에 속하는 생물이에요.

 

전갈과 진드기도 곤충이 아니라 거미같은 주형류 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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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알 주머니를 만드는데 거미마다 그 모양이 다양하고요.

 

거미그물의 모양도 가지각색이더라고요. 책을 통해 여러가지 모양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거미줄이 몸 안에서는 액체상태 였던 것이 몸 밖으로 나오면서 고체 섬유처럼 변하더라고요. 완전 신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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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중간중간 이렇게 실사로 보여지는 그림들이 있어서 사실감을 더하는 브리태니커.

 

좀 더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어서 좋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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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다 읽고나면, 부록으로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에 있는 곤충과 거미에 관련된 설명들이 나와있어요.

 

책에서 다뤄준 주제에 대해 조금 더 깊이있고 자세히 알 수 있죠.

 

이번 곤충과 거미 책은 5장이나 되는 페이지에 관련항목들이 간추려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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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정리해보는 민짱.

 

이번에는 글로 쭉 쓰는 대신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정리를 해보기로 했어요.

 

학교 숙제로 요렇게 주제망짜는 것을 몇번 해보더니 재미있나봐요.

 

​스스로 정리해보면서 이 지식들이 본인의 것이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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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짱이 곤충과 거미를 정리한 페이지에요.

 

뭐 글씨가 좀 늘 그렇지만.. 중간중간 그림도 그려넣고... 생각대로 이리저리 나누어 정리한거라 멋지네요.

 

브리태니커 공책이 한 페이지씩 늘어갈때마다 아이도 그만큼씩 성장하고 있어요.

 

 

재미와 다양한 정보까지 모두 갖춘 초등과학 만화백과 브리태니커.

 

민짱도 엄마도 완전 강추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