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책을 읽다가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는 듯한 느낌, 어디서 들어본 듯한 느낌, 결말을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퍼뜩 들어서 찾아봤더니 이미 내가 구입해서 읽어본 것이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문고판이라는데서 이미 알았어야 했는데...부끄럽다...

키 작은 프리데만 씨 토마스 만 저/안삼환 역 민음사 | 2016년 11월

이걸 샀는데...

토니오 크뢰거 · 트리스탄 · 베니스에서의 죽음 토마스 만 저/안삼환 등역 민음사 | 1998년 08월

이미 수년전에 구입한 이 단편 모음집에 수록되어 있었다...젠장. 난 뭘 읽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