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한번읽어보자구

왜맨날아니라고그래
- 작성일
- 2018.5.6
미성년 (상)
- 글쓴이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저
열린책들
*
지금까지 읽어 온 도선생 작품 중에서 가장 산만하고 정신없던 책이었다.
어느 한 부분을 잠깐이라도 놓치면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갈 수 없다.
발작과 분열, 결투와 노름이 없었다면 도선생도 없었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그런데 왜 이런 걸 썼을까?
*
이러한 내용의 글을 꼭 서야 할 필요는 없었지만 더 이상 가슴에 담아 두고 살 수가 없을 것 같아, 내가 처음으로 인생이라는 무대에 들어설 무렵에 관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기록해두기 위하여 이 글을 쓴다.
*
형 그냥.. 담아두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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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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