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헷갈리기 쉬운 말

우달이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8.5.13
~느라고 : 독서를 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하는 일로 말미암아)
나가다 : 밖으로 나가다.
나아가다 : 영어공부를 몇 과나 나아갔느냐(진전). 이것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다(목적하는 방향이나 향상되어 감).
나래 : ①논밭을 반반하게 고르는 농기구. ②배를 젓는 데 쓰이는 기구. ③‘날개’의 방언(※‘우달이’ 개인적으로는 “날개”의 의미로 ‘나래’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날개 : 날아다니는 데 쓰이는 기관.
나르다 : 짐을 나르다. (짐을 날았다 → 짐을 날랐다)
날다 : 새가 날다. (새가 나른다 → 새가 난다)
나발 : 국악기의 하나.
나팔 : 금관악기의 하나.
나발(을) 불다 : 터무니없이 과장되게 말하다. 당찮은 말을 함부로 하다.
나팔(을) 불다 : 술 같은 것을 병째 마시다. ‘자백하다’의 속된 말.
나비 : 종이의 나비가 30센티다. (종이나 천의 폭)
너비 : 그 책의 너비가 이것보다 크다. (천이나 종이가 아닌 물건의 폭)
넓이 : 운동장의 넓이가 얼마인가. (면적)
낟 : 낟알. (곡식)
낫 : 풀 베는 연장.
낮 : 낮말을 새가 듣고 밤말을 쥐가 듣는다. (해가 떠 있는 동안)
낯 : 낯을 붉힌다. (얼굴)
낱 : ①낱개. ②낱알(낱개로 된 알).
날라가다(나르다) : 비행기가 짐을 날라 가다. (운반)
날아가다(날다) : 새가 날아가다. (비행)
낫다 : ①(병 등) 몸의 이상이 없어지다. ②서로 견주어 좋은 점을 더하다.
났다 : ‘나다(生․出)’의 과거형.
낮다 : =低
낳다 : ①아기․새끼․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②어떤 결과가 나타나게 하다. ③실을 만들거나 실로 피륙을 짜다.
냅다 : ※냅다 걷어차다. (몹시, 세차게, 빨리)
들입다(딥다) : ※들입다 들이밀고 가다. (무리하게 힘을 들여서)
너른 : (너르다) 너른 들판. (사방으로 두루 넓다)
넓은 : (넓다) 넓은 도로. 넓은 가슴. (면적․넓이가 넓다)
너머 : <명사> 고개 너머(에) 있는 마을.(공간을 의미. ‘너머’ 뒤에 조사가 붙을 수 있다)
넘어 : <동사> 고개를 넘어 어디로 가나.(동작의 의미. ‘넘어’ 뒤에는 조사가 붙지 못한다)
너의 : ‘너’ + 관형격 조사 ‘의’.
너희 : ‘너’의 복수.
노름 : 노름판에 끼어들다. (정치노름 → 정치놀음)
놀음 : 즐거운 놀음.
느리다 : 속도가 느리다. (움직임이나 속도가 빠르지 못하다)
늦다 : 1시간 늦게 왔다. (정해진 시간보다 뒤지다)
늘리다 : 재산을 늘리다. (늘게 하다)
늘이다 : 길게 하다. 밑으로 처지게 하다.
※실생활에서 ‘늘이다’를 쓸 경우가 아주 적습니다. 커튼이나 발을 밑으로 늘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무언가를 ‘크게’ ‘많게’를 뜻할 때는 99% ‘늘리다’가 쓰입니다. ‘늘이다’가 쓰이는 경우는 '어떤 길이를 가진 것에 당기는 힘을 더해 더욱 길게 할 때'뿐입니다. 고무줄이나 엿가락을 늘이는 것처럼요. 그 외에 수출량, 공부시간 등 센티미터 따위로 나타낼 수 없는 것은 죄다 ‘늘리다’를 쓰면 됩니다.(5월16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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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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