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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ba
- 작성일
- 2021.2.9
사장을 위한 회계
- 글쓴이
- 야스모토 다카하루 저
센시오
꽤 유익한 내용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회계이야기도 있지만, 회사 경영에 쓸 수 있는 회계 중심으로 목차가 꾸며져 있어서 딱딱한 회계 책이지만 빠져듭니다. 사장이 회계를 알아야 함은 당연하지만, 매 항목이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시작됩니다. 사장이 비록 회계 도사라고 해도 직원들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직원들이 회계를 알게 되면 사장이 왜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 보다 회사 전체의 소통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몇 가지 목차에서 주목할 만한 항목들을 추려봅니다.
- 직원 월급의 가치를 올리는 사장이 진짜다.
- 사장이 숫자를 운용하면 생산성이 오르는 이유
- 직원 태반이 ‘회알못’이면 매출이 늘어날 리 없지
- 거래처의 호구가 되지 않는 절대 기준, 한계 이익
- 똑똑하게 분배하는 사장이라야 일 잘하는 직원이 남는다.
- 사장이 회사 살림살이를 함부로 들일 수 없는 이유
- 사장이 굳이 벤츠를 타는 이유는 무엇일까?
- 얼굴 붉히지 않고 실속 챙기는 비용 절감의 기술
- 일 잘하는 사장이 외워야 할 재무상태표의 의미
- 직원의 잠재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면
사장이 알아야 할 것은 당연한 일이고, 사장이 알고 있는 것을 기반으로 왜 매출을 올려야 하는지, 왜 이익이 나야 하는지, 그런데 왜 성과급이 이렇게 밖에 안 되는지, 일손이 부족하다는 데 왜 인력보충에 장고의 시간이 걸리는지 등 구구절절이 야스모토 선생님의 말이 옳습니다. 아마 회계는 세계 공통언어이고, 어느 나라나 대부분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는 같은 양식을 쓰기 때문에 크게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회사 중견사원들에게 권장도서정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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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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