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맵고 차운 서리에도 붉게붉게 타던 마음한 가닥 실바람에 떨어짐도 서럽거늘여보소 그를 어이려 갈구리로 긁나뇨떨어져 구을다가 짓밟힘도 서럽거든티끌에 묻힌 채로 썩일 것을 어이 보오타다가 못다 탄 한을 태워줄까 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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