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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ee^^
- 작성일
- 2021.9.23
[eBook] 자살클럽
- 글쓴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
열린책들
딸내미와와 '지킬앤 하이드' 뮤지컬 넘버 이야기를 하다가 어쩜 그렇게 이야기를 잘 만들었을까 하다가 스티븐슨의 다른 책 이야기를 하다가 이 책을 찾았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도 단편인데 이 책도 단편 네 작품이 들어있다.
<자살 클럽>
보헤미아의 왕자 '플로리젤' 왕자는 제럴딘 대령과 함께 궁을 나와 모험하는걸 즐긴다. 어쩌다 크림 타르트를 나눠주는 청년을 만난 왕자는 자살 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자살 클럽의 회장이란 사람은 무서운 카드 뽑기로 이 클럽을 운영한다. 왕자도 그의 방법에 따라 카드를 뽑게 되는데..
<시체 도둑>
19세기 에든버러에서 의대의 실습 해부용으로 시체가 부족하자 시체를 도둑질하여 불법 거래를 하다가 16명이나 죽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는데 그 소재를 환상 소설로 썼다.
<병 속의 악마>
'케아웨'는 우연히 소원을 다 이루어 준다는 병을 50달러에 사게 된다. 병 속에 악마가 있어서 병 주인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인데 팔고 싶으면 반드시 산 금액보다 적은 돈으로 팔아야 한다. 사랑하는 여인 '코쿠아'를 만나면서 병을 놓고 벌이는 사랑과 운명적인 이야기
<말트루아 경의 대문>
'블리외'는 병사들에게 쫓기다 낯선 집에 들어가게 된다. 그 집 주인 말트루아 경은 너를 기다렸다며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데...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다. 지킬박사처럼 선악이 뒤섞이고 극단의 이중적인 심리와 탐욕과 두려움들이 쫄깃한 긴장감으로 전개된다. 음산하기도 하고 신비하기도 하고 매혹적이기도 하고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의붓아들에게 지도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하다가 '보물섬'을 썼다고 하는 스티븐슨은 나중에 사모아제도에 있는 섬에서 살았는데 소문난 '이야기꾼'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스티븐슨이 글을 쓸 당시는 장르문학 태동기로 작가에게 정말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책도 다시 봐야겠다. 그 책에 들어있는 다른 단편이 궁금하다.
*자살 클럽의 주인공 '플로리젤 왕자'는 셰익스피어의 '겨울이야기' 주인공 이름이다. 그 바람에 겨울이야기도 살짝쿵 읽어버렸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도 단편인데 이 책도 단편 네 작품이 들어있다.
<자살 클럽>
보헤미아의 왕자 '플로리젤' 왕자는 제럴딘 대령과 함께 궁을 나와 모험하는걸 즐긴다. 어쩌다 크림 타르트를 나눠주는 청년을 만난 왕자는 자살 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자살 클럽의 회장이란 사람은 무서운 카드 뽑기로 이 클럽을 운영한다. 왕자도 그의 방법에 따라 카드를 뽑게 되는데..
<시체 도둑>
19세기 에든버러에서 의대의 실습 해부용으로 시체가 부족하자 시체를 도둑질하여 불법 거래를 하다가 16명이나 죽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는데 그 소재를 환상 소설로 썼다.
<병 속의 악마>
'케아웨'는 우연히 소원을 다 이루어 준다는 병을 50달러에 사게 된다. 병 속에 악마가 있어서 병 주인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인데 팔고 싶으면 반드시 산 금액보다 적은 돈으로 팔아야 한다. 사랑하는 여인 '코쿠아'를 만나면서 병을 놓고 벌이는 사랑과 운명적인 이야기
<말트루아 경의 대문>
'블리외'는 병사들에게 쫓기다 낯선 집에 들어가게 된다. 그 집 주인 말트루아 경은 너를 기다렸다며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데...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다. 지킬박사처럼 선악이 뒤섞이고 극단의 이중적인 심리와 탐욕과 두려움들이 쫄깃한 긴장감으로 전개된다. 음산하기도 하고 신비하기도 하고 매혹적이기도 하고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의붓아들에게 지도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하다가 '보물섬'을 썼다고 하는 스티븐슨은 나중에 사모아제도에 있는 섬에서 살았는데 소문난 '이야기꾼'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스티븐슨이 글을 쓸 당시는 장르문학 태동기로 작가에게 정말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책도 다시 봐야겠다. 그 책에 들어있는 다른 단편이 궁금하다.
*자살 클럽의 주인공 '플로리젤 왕자'는 셰익스피어의 '겨울이야기' 주인공 이름이다. 그 바람에 겨울이야기도 살짝쿵 읽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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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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