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삼국지']라는 미국,중국, 한국이라는 나라의 반도체 흥망성쇠에 대한 역사와 무역분쟁을 주요 소재로 하여 그 사이 사이 기술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와 비교하여 ['반도체 애널리스트의 리서치 습관']이라는 책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 위주의 질문을 1부에 넣어서 기사를 중심으로 애널리스트의 습관이라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술적인 부분은 투자를 할 때 알아두면 좋은 반도체 관련 용어, 개념을 설명해 주면서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의 특성에 맞추어 글을 썼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바이라인 네트워크에서 구독하는 메일링 서비스에 책에 대한 소개가 있어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책 내용 중에 작가분이 애널리스트로 화상 미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전 질문을 받았는데 그 질문 내용 중에 삼성전자와 TSMC 적층 구조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그 내용에 대해 검색을 하던 중 한글로 최대한 잘 설명되어 있는 자료를 찾았는데 그 자료의 출처가 바이라인네트워크에 관련글이 한다.

그리고 이 책 내용 중 차량용 반도체 17문 17답을 발행했다는 내용이 있어 예전에 읽어본 내용이라 그 자료를 다시 찾아보았다. 그렇게 찾아보니 이 책 작가님의 이름이 자료에 있어 반가웠다. 차량용 반도체가 이슈가 되어서 반도체 수급관련 및 관련 기업들을 리서치하다다 위 자료까지 읽어 보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전력반도체 MOSFET등을 공부하면서 다시 반도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이라인 네트워크에서 이것저것 반도체 관련 글을 자주 검색해 본다. 역시 반도체 관련 많은 정리글이 있었고 아래 링크의 글이 삼성전자와 TSMC 차이에 대해 쉽게 쓰여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든 공부를 하려면 호기심이 있어야 하고 그 호기심을 가지고 인내심 있게 찾고 그 찾은 내용을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 2부의 내용이 어떻게 검색을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내것으로 만드는지에 대한 내용을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