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일하는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개업 변호사, 법무법인(로펌) 소속 변호사, 법률구조공단 변호사, 국선전담 변호사, 정부법무공단 변호사, 각종 기업체의 사내 변호사, 공무원, 교수, 법률 전문기자, 경찰 간부 등 거의 모든 분야로 진출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p.21)

국선전담 변호사란, 앞에서 말한 국선변호 사건만을 전담하며 다른 사건은 취급하지 않는 변호사를 말한다. 법원은 기간을 정하여 해당 법원의 관할구역 안에 사무소를 둔 변호사 중에서 국선변호를 전담하는 변호사를 지정할 수 있다. (p.41)

3심제도는 한 사건을 한 번에 결론 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판결이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상급법원에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민사·형사 모두 동일하게 3심제도가 적용되며 심급을 달리할 때마다 재판부 구성원이 달라지기에 다른 시각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p.79)

변호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변호사가 되면 정말 돈을 많이 버나요? 변호사에 적합한 성격과 성향이 있을까요? 국선변호인은 누구인가요? 사건 수임은 어떻게 하나요? 일할 때 입는 복장이나 지켜야 할 예절이 따로 있나요? 흉악범들도 변호할 필요가 있나요? 청소년이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되나요? 해결하기 힘든 사건이 있었나요? 재판에서 졌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변호사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변호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혹은 궁금하지만 쉽게 답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이들을 위해 현직 변호사가 답해주는 Q&A~! 변호사인 저자가 그동안 직접 경험했던 일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평소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이참에 모두 다 해결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 변호사 자격증 또는 변호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집필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이들을 위해 이담북스에서 준비한 친절한 직업 가이드북 <직업 공감 시리즈>. 승무원, 기자, 광고인, 사육사, 스튜어드, 게임기획자, 외교관에 이어서 변호사까지 모든 궁금증을 시원히 해결해 드립니다. 이담북스의 직업 공감 시리즈의 직업군은 많진 않지만, 꽤 다양하다. 흔하지 않은 직업만 콕콕콕. 그래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여덟 번째 책에서 소개할 직업은 바로 변호사! 이름에서부터 풍겨오는 아우라가 남다르다. 마치 자로 잰 듯,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판사 앞에 서서 냉철하게 의뢰인의 무죄를 변론하는 모습이 눈앞으로 근사하게 그려진다. 변호사라는 직업은 어떤 일을 하는지, 변호사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변호사 삶의 희로애락은 무엇인지, 개인적인 인생사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차게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