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상

violakr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5.4.3
지금은 비가
-조은(1960~ )
벼랑에서 만나자. 부디 그곳에서 웃어주고
악수도 벼랑에서 목숨처럼 해다오. 그러면
나는 노루피를 짜서 네 입에 부어줄까 한다.
아. 기적같이
부르고 다니는 발길 속으로
지금은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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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서 웃어주고 악수도 목숨처럼 해 준다면 어디 노루피만 주겠는가... ㅠ.ㅠ
에궁.. 비가 오니... 괜히
술만 땡기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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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