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사의 신비아파트 2편이에요.
1편보다 책자가 커졌어요.
2편도 기대감을 갖고 잘 보았습니다.
역시나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유익하고 볼만한 유아들의 책이에요.

4화는 분노한 재앙의 전설편이에요.
공장에서 폐수를 몰래 버리고 있어 저수지를 오염시켜 마을을 지키려는 시윤이라는 아이를 하리와 두리는 만나게 된다.
저수지에 이무기가 등장하고 펼쳐지는 이야기에요.
이무기는 마을의 수호신이며 저수지 물이 더럽혀지면 재앙신이기도 한 귀신이지요.

학습만화의 최강자 신비아파트에요.
책이 너덜너덜해지도록 즐겨보는 책이에요.
귀신들 이야기라 흥미진진하고 스토리도 재미있어서 보기 좋아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쓰여진 귀신이야기라 잘 볼수 있었어요.

5화는 귀신 숲에서의 함정에 빠진 위기에 처한 아이들편이에요.
캠핑장에서 길을 잃은 하리와 친구들의 귀신숲에서 펼쳐져요. 아이들이 사라지고
야저귀 멧돼지 귀신이 등장해요.
하리는 귀신소환을 합니다.

6화는 하리의 친구 윤영이가 소원을 들어주는 항아리를 얻게되어 위험에 빠지는 이야기에요.

소원 들어주는 항아리 저도 하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도플갱어 귀신이 등장합니다.


저희 아이는 혼자서도 잘 보지만 저한테도 읽어달라고 갖고 오더라구요.
혼자서 글귀들을 소리내 읽는데 기특하더라구요.
보고 또 보고 반복해서 잘 보았어요.
특히 대화문구마다 의성어 의태어 같은 거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잘 보더라구요.
다음편 신비아파트도 완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