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도 쉬어가다[일상]
waterelf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9.7.2
아크앤북
시작은 한 장의 사진이었다. '타센 아트북 스트리트'라는 별명이 붙은 책 터널 사진이 '아크앤북(Arc N Book)'이라는 장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호기심에 일요일 오전에 을지로입구역으로 향했다.
찾기는 쉬웠다. 1-1 출구로 나와 부영을지빌딩을 찾으면 되니까.
정문
북터널
소문의 북터널은 생각보다 짧기는 했지만 좌우로 2개나 있었다. 일종의 포토존으로 인식되어서 그런지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제법 보였다.
계산대
계산대는 고풍스러웠지만 서점의 규모에 비해 책을 구입해서 계산하는 사람을 찾기 어려웠다.
서점 이곳 저곳
사진에 보이는 빨간 전화박스 같은 것이 도서 검색대였다. 누군가 들어가서 검색하는 것을 보지 않았다면 그저 장식이 아닐까 생각했을 것이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숍인숍 형태로 아이스크림 가게 [EMACK & BOLIO'S], 오래된 빵집 [태극당], 피자 가게 [운다피자], 대만 음식점 [샤오짠 小站], 카페 [식물학] 등이 있어 을지로 부근에서 누군가와 약속을 한다면 기다리는 장소로는 최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본적이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츠타야 서점과 비슷하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는 별마당 도서관의 책방 버전으로 보이지만.
 | 마스다 무네아키 저/장은주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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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댓글 10
- 작성일
- 2019. 7. 3.
@추억책방
- 작성일
- 2019. 7. 3.
- 작성일
- 2019. 7. 3.
@부자
- 작성일
- 2022. 2. 4.
- 작성일
- 2022. 2. 7.
@문학소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