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총독부 건물 : 19세기 유럽 공공건물의 형식을 재현하여 1906년에 건립된 건물. 독일이 칭다오[靑島]를 지배하던 당시 독일 총독이 사무를 보던 곳(독일총독관저인 영빈관과는 다른 건물)이다. 한때 청도시정부 청사로도 사용하였고, 현재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청도시 위원회와 청도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에서 사용하고 있다.

 

 

옛 총독부 건물 앞의 올림픽 상징 

◈ 팔대관(八大關) : 칭다오가 독일의 조차지였을 때 지어진 20여개 국가의 건축양식에 따른 200여채의 다양한 유럽풍 건축물[별장]이 집결되어 '만국 건축박람회장'으로 불리어지기도 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건축물이 어울어진 독특한 풍경으로 인해 칭다오에서 신혼부부의 야외촬영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팔대관 가는 길(경찰차가 보인다.)

 

덴마크인이 세운 별장이라는 공주루(公主樓)

 

러시아 공사관이었다가 장개석(莊介石)의 별장이기도 했던 화석루(花石樓)

 

화석루(花石樓) 내에 있는 결혼식을 위한 아치